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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남자로서 부끄럽고 쪽팔립니다...

흠... |2006.02.04 11:28
조회 838 |추천 0

이글을 읽어주시고  응원이라든가 격려의 리플 달아주세욤...

 

제가 사실 이글을 어제 올렸었는데.. 제 동생이 지웠줬음 하더라고요..
그래서 삭제를 했었습니다...
근데 어제 그 놈이랑 전화를 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젠 그놈을 제가 죽이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났습니다.   그놈이 군인이란 이유로... 어떻게 할수도없고..

제 동생이 이사실을 부모님께 다 알린다고 했더니... 자기네 부모님을 힘들게 하면 어떻하냐고 그런답니다.   제동생은 씻을수 없는 상처를 받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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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에게 여자동생이 하나있습니다.
정말 불쌍하고 안됐고 해서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저도 남자지만 그런 놈이 있나 싶습니다..

제 동생과 옛 남친과는 2년이 넘게 사귀어왔습니다.
또 남친이 3살 어린 연하입니다.

그저께 까지만해도 서로 잘지내는것같았습니다.
근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헤어졌다구 그러더군요.
전 너무 뜻밖이고 해서 만우절도 아닌데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근데 정말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정이 떨어지고 애정도 없다고..
그래서 저는 혹시나 해서 니가 잘못한거 아니냐 몬일있었냐 아님 싸웠냐?"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울면서 그러더군요.
한참전에 어떤 여자하고 계속 싸이로 연락하길래. 난 별로 기분안좋으니
연락하지말라고. 그랬더니 그냥 알았다고 했답니다. 근데 얼마지나지 않아.. 동생에게 그놈이 자기 싸이에다가 글을 남기지말라고 내친구들이 글을 못쓴다구 그러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안쓰겠다고 했답니다. (남친이 군인이기때문에 편지도 쓰고했는데.

동생이 그냥 싸이 방명록에다가 그냥 애정표현도하고  편지식으로 글을 남겼다고합니다.)
근데 요몇일 전에도 그 여자랑 연락을 주고받고 했답니다. 그래서 "나 전번에두  말했듯이
기분안좋다"고 그랬더니 헤어지자고 그랬답니다. 그게 말이 됩니까?
그래서 동생더러 " 너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거아니냐?? 그냥 정말 친구라서
연락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동생이 이러더군요,,, 친구라면서 "자기야~ 자기 보고싶어서 탈영이라두 해야겠다고"
참고로 그놈은(남친) 군인입니다.

정말 친구 맞습니까???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근데 좋습니다. 사람 마음이라는게 한순간두 변하고 일분일초가 틀리니깐요.
그놈이 동생한테 이런말두 했답니다. 자기 군대와있을때 니가 남자만나고 돌아다니는지 어떻게 아냐고.  그건제가 증명합니다. 동생은 그놈 군대갔을때부터로 시작으로해서 집과 직장밖에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그놈은 군대에서 얼마나 답답하겠냐고 내가 나가서 친구들 만나고 돌아다니고 여행다니고 이러면  그놈은 얼마나 가고 싶고 답답하겠냐고 그런거 미안해서 자긴 그렇게 못한다고.. 동생이 그렇게 말합니다.
근데 다른 남자라고요.. 말도 안됩니다.

이놈은 제동생한테 그러면 안됩니다. 두번이나 임신시켜놓고 두번이나 애를 지웠습니다.
근데 임신해서 우리 결혼하자고 꼭하자고 했답니다.
근데 동생은 이런상태(임신한상태)에서는 결혼하고 싶지않다고 그냥 자기 맘이 그렇다고 괜히 묶여서 결혼하는 것같다고  너도 나이가 어리고 우리서로 어리기때문에 기반을 잡아서 결혼해야 한다고 군대도 가야하니깐  하지만 결혼은 너랑 할꺼라고 서로 그렇게까지 말을 오갔답니다.. 

(양가쪽에서 둘이 사귀는것을 다알고있음..)
그래놓고 이제와서  정떨어졌다고. 애정이 없다고 그랬답니다.
동생이 그러더군요. 남친아니면 다른남자하고 결혼못한다고 다른남자하고 결혼하면.
자긴 죄인으로 밖에 살수없다고. 그남자한테 미안해서 못산다고
그렇게 말하더군요 정말 가슴이 무너짐니다.

그놈은 말입니다. 정말 무식한놈입니다.
집에 물이 넘쳤는데도 바가지로 푸다가 잘안되서 제 동생한테 전화해서 이거 잘안퍼진다고
좋은 방법없다고 했냐고 물어봤답니다. 그래서 쓰레받이로 푸면되잖아...

그랬더니.   잘퍼진다고.... 우와~ 이런방법이 있었냐고 그랬답니다..ㅡㅡ^ 그정도 나이가됐으면 그건 상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빕스나 티지아이를 한번두 가보지 못해서.. 제동생이 몇번을 데려가고..
좋다고 따라다니고. 군대가서도 이거보내달라 저거 보내달라 그러면 다 해줬습니다
핸드폰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놈은 장교로 군대갔습니다.)
제동생이 할부로다가 핸드폰을 사줬답니다. 그놈은 지금 통신불량자라서
자기명의로 핸드폰을 가입을 못합니다. 그래서 사준것두 모자라 할부금이며 요금이면 여지껏  안내고
잘썼습니다.. 한달에 10만원두 넘는 요금을 말이죠..
그래서 제가 그놈이랑 헤어졌고해서 동생한테 구람 아직 할부금두 남아있고 하니깐
그핸드폰하고 남아있는 할부금하고 같이해서  택배로 붙이라고 했습니다. 근데 동생이 받기 싫다고 하더군요.   자기두 이젠 그놈 정떨어지고 싫어서 그물건 받기 싫다고 줘버렸다고..그러더군요
동생하고 절친한 친구가 그 핸드폰을산다고  그건 받아내야한다고 하더군요
동생친구가 자기가 남은 할부금하고 이번달요금을 계산해서 그걸 핸드폰 요금으로 제동생한테주고 그핸드폰을  그놈한테 받기로 하고 말이죠.
그래서 그놈한테 동생친구가 전화를 해서 핸드폰 내가 샀으니깐. 그거 돈이랑같이 택배로 붙이라고 했더니.  그놈이 모라는줄아십니까? 왜 가지라고 했는데 그러냐고 그러더군요. 한마디로 얼씨구나 좋다 핸드폰하나  생겼다 좋았는데 다시 달라니깐 주기싫어서 승질을 막부렸다고 하더군요. 어린놈이 욕까지 섞어가면서 말이죠..
할부금은 못주겠다 이번달 사용료만 주겠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저같으면 드러워서라도 주겠습니다. 정떨어졌다고 애정없다고 할땐언제고 핸드폰하나에 그리 목숨을 거시는지.  군인이면 나라에 목숨을 거셔야지 어떻게 핸드폰에 목숨걸듯이 말합니까?

제가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두서없이 글썼지만.. 이해해주시고 정말 남자로서 쪽팔려서 .... 

고개가 절로 숙여짐니다.
정말 모든 남자들이 이렇게까진 안겠지만 소소하게도 이런 놈들이 있어서 가만있는 남자들까지 욕을 먹게 됩니다.
동생이 이젠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놈을 그냥 가만 냅둬야 하는건지...정말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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