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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 와서 밥좀하라는 남친 아버님...;;

... |2006.02.06 10:35
조회 54,986 |추천 0

***헉...톡이 되어버렸네요...- -;;;올린지 좀 된거같은데...지금에야되다니..;;;- -;

(가슴이 벌러덩..벌러덩ㅠㅠ)님들 의견주신거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이 궁금해하시는것...

어머님은 이혼하신상태고..할머니는 돌아가셨어요...

남친말로도 자기엄마 시집살이 장난아니게했다고 그러더군요......

(딸낳았다고요.-_-;;)아버지도 어머님 많이 때리고...

아닌게아니라 아버님이 약주를 넘 즐겨하셔서요...

저한테도 술먹고 취한행동 보이신적있는데 쫌(쫌이아닌거 같은데..)싫더군요...- -;;; 

 

***

 

안녕하세요...

그냥 조언을 얻고자 글올립니다..;;

 

제겐 만난지 2년 다돼가는 남친이 있는데요...

(둘다 20대 중반임..;;내년임 후반..ㅠㅠ)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사이죠...

 

우리집은 그게 좀 덜한데 ..만나다가 결혼할수도있지만

결혼에 너무 얽매이지 말아라하는 분위기 고요...

(제가20대 중반임에도  막내라그런지 아직 결혼은 이르다고 생각..-_-;;)

 

남친 집에서는 결혼을 서두른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저희 커플 볼때마다 결혼시켜야지 시켜야지 하거든요.

(비단 그런일 뿐만이 아니라 정말 결혼을 서둘러요..- -)

 

근데 얼마전에 집으로 새해인사를 드리러 갔더니...

아버님께서 대뜸 휴일에 와서 밥좀 하라고...;;;-_-;;

(사정이있어서 할아버님과아버님 두분만 사십니다..)

 

그래서 제가 "네.?-_-;;"하고 되물었죠..

약간 분위기 이상해질려는 찰나.,

그때 남친 누나도 있어서 남친누나는 "이그..내가 와서 해줄께요~"

하면서 넘기시더군요...

 

근데 그일뿐만이 아니라, 남친집이 너무나 보수적이라는걸 느낍니다

밥먹고나면 남친도 저한테 물떠와라,밥차려라 그러거든요..-_-;;

(전엔 이걸로도 싸웠는데 걍 이해하기로했습니다..-_-;)

 

제가 결혼하면 정말 부엌귀신 될거같아요..ㅠㅠ

(말이 좀 버릇없나용..ㅠㅠ지송.;)

 

할아버지께서도 넌 결혼해야 청소하고할거냐고..

평소떄도와서 집안일좀 하라고 그러시고..- -;

(상견례 하기도 전인데 말이죠..)

 

남친 또한 독실한 기독교 집안..

전 독실한 불교..(일반적인 불-기 커플하고 반대죠..;-_-;)

남친이 그러더군요.아마 시집오면 개종하라고많이 권유할거라고..

근데 자긴 강요는 안한다나요..

남친집에서는 결혼하면 "여자는 남자따라오는거야"라고 많이그러고..-_-;

 

또한가지 걸리는건...;;남친이 어렸을적부터..

많이 맞고 자랐어요...신경안쓸라고 하는데 자꾸 걱정됩니다.

화날때 아직 날 떄린적은 없어도 상당히 거친행동을 많이 보였어서...

(핸드폰 부신다던가...강제로 태우고 운전 난폭하게 한다던가...)

 

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네요..

사랑만 택하면 가능하겠지하면서도....;;

결혼은 결국 현실이죠...;;

 

전 단점이 없다는 말이 아니구요...

남친 이외의 다른 상황이 저랑 너무 안맞아서...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이 좁은건지...

정말 궁금해서..- -;(제 생각이 좁은거라면 당연히 고쳐야 하겠죠..)

님 들의 조언을 겸허하게 기다리겠습니당...꾸벅~- -;

 

  엄마 애인이랑 내 애인이랑 같이 만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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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연애박사|2006.02.06 10:52
그분들은 지금 며느리와 아내가 아닌 파출부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님이 결혼후 게으름피우면서 밥안하고 빨래안하고 청소안하면 지금의 남친이 화나면 핸드폰 집어던져 부수고 차에 강제로 태워 난폭운전을 하는둥 불보듯 뻔하네요~ 그래도 감당할 자신있으시면 결혼하시는거죠 뭐
베플오노노노|2006.02.08 17:37
보수적인게 아니라 예의없고 뻔뻔한 집안이구만요. 보수적이고 엄격한 집이면 남의 집 귀한 딸 불러다가 밥하고 집안일하란 상식밖의 소린 절대 안할뿐더러...결혼전이니 님은 엄연히 손님인데 손님한테 '물떠오라 밥차려라~'이딴거 안시키죠..여자를 종 부리듯하는것도 모자라 시할아버지의 시집살이에, 시아버지 될분은 술에 폭력까지..오죽하면 자기 자식까지 버려두고 시어머니께서 도망가셨겠습니까? 그런 환경에서 남친이 무얼보고 자랐겠어요? 어제 sos 보셨어요? 폭력이 대물림 된다는 방송이요. 님 남친도 벌써부터 핸드폰 깨부시고 님한테 물떠오라고 시키는걸 보니.. 폭력성향에 여자 종부리듯하는것까지 아주 그냥 할아버지,아버지, 아들 삼대가 똑같네요. 그집에 시집가시면 시어머니 꼴 납니다. 거기다 님의 자식은 물론이고 님 친정식구들까지 고통받아요. 잘 생각하세요.
베플내숭대마왕|2006.02.08 11:18
베플에 동감!!! 근데 한가지가 빠졌네요 베플님 말씀처럼 게으름 피우면 남편 화나서 운전 난폭하게 하고 핸드폰 부셔 버리는 행동을 보이고 마지막으로 시댁식구들이 이구동성으로 기독교를 안 믿어서 니가 못돼 먹은거다!라고 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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