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 갑자기 아주 힘든듯이 이야길 하더군요 무슨일인가 했더니 ,
자기아이디를 갈켜주면서 자신이야기 있으니 고민인데 봐 달라더군요 ..
참 ........ 보고 나니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이때까지 친하게 지내면서 뭘 알고 있었는가 싶기도 하고 ..
친구 글 일부분 퍼온것 입니다.
알면 화가 날까 걱정도 되지만 좋은 조언을 듣고자 하기에
일단 올립니다. [[좀 깁니다..;]]
예의있으신 분이라면 센스! ^^*
악플 사양합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__)
============================================================
저는 이제 고3이되는 19살 여학생입니다
그냥 하소연 할곳이 필요해서 올려봅니다
말이 길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저의 가족은 엄마,아빠,3살차이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저의 엄마는 권위적이고 말보다는 손이 먼저 나가는 사람입니다..
어릴때부터 아빠가 직장에 나가고 엄마와 동생과 있으면 많이 맞고살았는데요..
지금 생각나는 한가지 일은 식탁에 앉아서 엄마랑 동생이랑 밥을 먹다가
동생이나 제가 물컵을 잘못건드려서 쏟으면
"눈은 뜨고 있었나, 감고있었나, 정신머리는 어따뒀노"로 시작해서
만약에 자기한테 물이 튀었다던가 짜증이 났다던가 하면
물쏟은 동생이나 저의 머리를 때리고 지나가거나,
더 열받았을때는 그날 식사는 그것으로 끝이고ㅡ 그냥 밥을 버려버리고
"니같은 개 돼지만도 못한년이 밥은 머하러 먹노 시발년아 " 라며 때립니다..
표정관리 잘 해야하고, 열받게 하면 안됩니다
"더러운인생, 밥도 하나 제대로 못먹네"라며
불만을 표시하고 숟가락을 집어 던지는걸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인생살이 힘든 불만, 지난일.. 다 하소연 하기도 합니다
하소연하다가 풀릴때도 있지만
만약에 생각할수록 더 열받게 된다면 옛날에 잘못했었던 저희의 일들까지
다 나오고 역시 그날 식사는 .. 종료입니다
손으로 때리는 경우도 있지만
화가나면 자신도 제어가 안되는지 청소기,냄비,빗자루,옷걸이 등등 때릴만한
도구들은 잡히기만 하면 사용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욕설을 엄마에게 배웠습니다
어릴때부터 심한 욕설을 가리지 않고 하는 엄마...욕만먹으면 다행이지요;;
때리거나 심지어는 내복만 입고 겨울에 쫒겨나서 현관에서 아빠 오실때까지 기다린적도 있습니다
요리하던중에 열이 받으면 썰때 쓰던 칼 그대로 들고
"이거까 너거들 확 쑤셔뿌까" 라며 위협하기도 하고
청소하다가 화나면 집이 더럽다고 잡고 있던 청소기로 위협하기도하고
우리가 정말 눈에 보이는 큰 잘못을 했을경우엔
한대치려했다가도 갑자기 또 더 화가나서 더 때리고 욕하고 발로차기도 했습니다
저땐 어리니까 저항을 못하니까 더 심하게 맞고 언어폭력도 들은거 같네요...
지금은 그런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어릴때는 밥을 빨리먹어도 뭐라하고 늦게먹어도 뭐라고하고 흘려도 맞고 길걸을때도 빨리안쫒아와도 욕하고 때립니다
초등학교 가기전에도 상습적으로 맞았고 지금까지도 폭력을 당하고있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전 고등학생 동생은 중학생이라서 집에 있는 시간이 좀 적다보니
덜해졌기는 한데 안좋은점은 그 적은 시간동안 고밀도로.......
심각한문제는 엄마는 폭력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점입니다.
엄마의 친구들도 대부분 심하든 아니든 폭력을 행사하며 그분들의 아이들은 저의 친구이기도 한데, 제가 있는 앞에서도 친구가 발로차이고 따귀맞고 하는데에 서슴없습니다.
친구들이나 제동생은 좀 고분고분 맞는편인거 같은데 저는 왜 저런 심한 폭력을 당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차라리 "잘못한대에 대한 대가로 몇대를 이걸로 때릴거다 앞으로는 안그러도록 노력해라" 라는 듯이 맞으면 괜찬지만 감정적으로 때리면 서서 맞았을경우 엎드려서
웅크려서 찍소리도 못할때까지 맞아야지 멈추는것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저의 그런면들이 엄마나 아줌마들도 좀 보이는지 저는 좀 크기 시작하면서부터
부정적인 아이라고 엄마와 아줌마들이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저나 제동생, 그리고 다른 친구들이 불량적인 학생들도 아닙니다
다들 학교 착실히 나가서 성적도 괜찮은 편이고 대인관계도 원만합니다.
[[ 전혀 티를 내지 않아서 가까운 저도 모를만했으니까요;]]
최근 이야기 입니다.
제가 1월 들어서부터 잠이 너무 안오고 그런데 학교는 일찍 나가야하니 밤에 일찍 자려고 노력을 많이 해봤습니다. 그나마 정규수업이 아닌 보충이니 이번1~2월로 일찍 자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노력하느라 일어나는 시간은 똑같이 하고 낮이나 독서실에서 절대로 자지 않으려고 노력했죠 그전엔 밤에 4시간 정도를 자면 학교에서 수업중 많이 졸기도 하고 독서실에서도 틈틈히 30분정도 자고 했어요,
1월부터는 학교에서랑 독서실에서의 잠을 아예 못자도록 아침먹고 학교갈땐 각성제 먹고 점심먹고는 커피한잔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낮시간에는 안자게 되었죠 그대신 밤에 자는 시간은 2시로 일정하다보니 많으면 5시간을 자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도할땐 3시간, 4시간도 빈번했고 잠을 못자서 팔이 떨리기도 하고 눈이 붓고 충혈되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주말에도 전 자면 한 5시간 6시간 자면 저절로 깨버려서 평일에
3~4, 많으면 5시간씩 잔것을 보충을 못해요... 그렇게 한달을 넘게 살다가보니 깨있을때
머리가 자주아프고 어젠 혀가 피가맺히고 목도 따갑고 팔,다리도 아프고 너무 힘들었어요
노력한 결과가 나타나는것인지 저번 설 이후로부터 12시만 되어도 잠이 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 잘려고 하니 우리집에서 키우는 7개월이 된 외사촌동생이 울어서 잠에 못들고
뒤척이다가 1시넘어버리고.. 잠을 설치기도 하고 또 잠오는 시간을 놓쳐서 늦게 잤습니다.
혀가 피가 몰리고 따끔따끔하고 눈도 아파서 빠질거같고 왼쪽 손목이랑 다리가 떨어질거 같이 힘들어서 오늘은 정말 잠 잘오겠다 싶어서 누워있었는데
엄마의 그 큰목소리.......... 애를 한 한시간동안 어르고 "까꿍까꿍까꿍" 거리고 애가 재미있어하니까 좋았는지 정말;;;;;;;;큰소리로 웃어대더군요 그리고 저희 아파트가 오래된 편이라 방음이 잘 안됩니다.
애 우는소리, 애 달래다가 오바해서 크게 웃고 떠드는소리, 윗집소리, 또 제방은 벽끝이니 밖에 차다니는소리 보일러 돌아가는소리 모든게 다 섞여서 귀아프고 머리가 쩌렁쩌렁울려서 소리가 크게 나면 머리도 통증이 커지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12시 50분이 되었고 저는 잠을 자는시간이 지나버려서 몸은 정말 힘들지만 정신이 말짱하게 깼습니다. 그때쯤 다른 가족들은 잠에 빠져들어서 잘 자고 저는 그떄부터 새벽 4시50분까지 못자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떄 잠깐 잠들어서 5시 50분에 한번 깨서 가만히 누워서 한 20분 있다가 다시 잠들고 그후 6시 50분에 깨서 또 잠을 청하고 여튼 중간중간 자는시간 30분 깨있는시간 30분을 반복하며 겨우겨우 12시정도까지 자게 됬어요
3일정도 학교를 안가기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히 한달 넘도록 노력했던거 다 날아가고 12시까지나 자버린거죠... 정말 노력해도 안되는 일이 있다는걸 느꼇고
이대로 살다가 15일부터 정상수업을 지금보다 아침에 한시간 더 당겨서 하면 오전의 수업들은 다 졸아서 못듣고 혼자서 그거 따라가느라 한시간 공부하면 될것을 서너시간을 낑낑거릴 미래가 빤히 보여서 너무 암담했습니다.
[[사건의 발단...]]
오후2시반까지 머리랑 몸이 쑤시고 아파서 (잠 오래자서 부어서 찌뿌둥한것과는 정말 다릅니다) 누워있었고 엄마가 와서 밥 먹을건지 묻기에 아직 별로 안먹고싶다고 하고 "한달넘게 자는시간 맞춰보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안되서 너무 속상하다고 이래서 수업 제대로 들을수 있겠냐고 수업 못들어서 성적도 안좋게 될거같다고, 그래도 안되는거 어쩌겠냐고 이미 오늘로서 이 노력들 다 하기 전 처음 낮밤 바껴 살던때로 돌아왔는거, 해도 안될거 잠올때 자고 깨있을때 하고 또 잠오면 자고 다른 애들처럼 살아야겠다고 너무 힘들다고 수업 놓칠까봐 아깝긴 하지만 정말 더이상은 잠조절 너무 힘들다"고 하니까
"그럼 다 포기 할거냐"고 묻더군요 너무 극단적인 엄마...
티비 보고 있으니 오늘은 독서실 안가냐기에 오늘은 좀 쉬고 싶다고 했더니 대학 안갈거냐고 친구들 이름 하나하나 대면서 걔들도 니같냐, 니같이 포기하냐 물어보고
아니라고 오늘만 쉴거라고 했는데 옆에 와서는 엄마친구딸들중 유일하게 대학 잘간 언니 이름 대면서 그언니는 평일에 2시에 자고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학교가고 했어도 대학만 잘갔다고 수업때 좀 졸면 어떻냐고 다들 수업 그정도로 못 활용하는데 자습때 따라가라고 하길래 ; 수업 놓치면 정말 따라가기 힘들고 그언니는 원래 교대정도는 갈 성적이니
예습이 잘되있어서 수업 좀 안들어도 무리없지만 나는 그게 안된다고; 내가 그정도 능력이 될거였으면 이렇게 잠 맞추려는 짓 안했을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때부터 열받았는지 그래서 독서실도 안가고 다 안할거면 다 때려치우라고
다 포기하고 그냥 대학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독서실 오늘 안가는건 그냥 오늘만 좀 쉬고 싶다"고 했더니 "몇일 고생해서 독서실 다녔는데 오늘 하루 그렇게 신나게 놀아버리면 이제까지 한거 다 뭐냐고 하루 놀면 그만큼 시간 얼마냐"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독서실 가겠다고 포기하는거 아니라고 저도 엄마 성격 알면서 그때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가면 되지 않느냐고 대학 못간다 그런말 그만하라고 했어요.
그러고 씻으러 들어가서 물 뜨거운물로 맞춰놓고 방으로 갔는데 제가 말하는 방식에 또 확 화가나는 그 성격이 나왔는지 안고 있던 애를 제 동생에게 넘기고 저에게 달려들려 하는겁니다. 저는 순간적으로 방어하듯이 엄마를 슬쩍 밀어냈고 뒤돌아서서 오려던 중이었으니 장판에 미끌 했는지 엄마가 살짝 몸이 숙여 지더군요 그러더니 눈에 불꽃이 튀고 달려들더니 머리를 잡아 채서 뺨을 연속으로 때리더군요
이제까지 18년 산거 갑자기 저도 화가 확 났고 제가 힘들어서 잘 안된다고 할때
따뜻한 말한마디로 걱정은 못해줄망정 자기가 더 화내면서 수업 안듣고도 그언니는 잘한다는 식의 말만하니 어느정도 위로를 바랬던 저는 오늘 완전 정신이 나가버렸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저도 모르게 아씨 거리면서 때리는 엄마를 밀치려고 하는데 멱살 잡고 옷 쥐어 뜯으면서 뺨과 머리를 마구 때리길래 저도 모르게 울먹이면서 "씨발년" 소리가 나왔고 엄마는 더 심하게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뒤로 넘어가듯이 서서 계속 맞다가 저도 화가나서 왜 위로받을 입장의 내가 이렇게 맞고있나 싶고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어서 숙이고 방어하는 자세에서 한번씩 밀고 치게 됬습니다. 머리를 들이밀면서 배랑 등, 가슴을 때리니까 눈앞에 보이는건 머리카락 뿐이었고 머리를 잡고 밀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디 엄마의 머리를 치냐고 어디 부모를 때리냐고 패륜아라고 그뒤 계속 얻어맞았고 완전 다 뜯겨서 상의 옷가지들이 다 벗겨졌고 계속 그렇게 맞다가보니 완전 정신이 나갔나봅니다 제가...
"그만 때리라고요!!!!!!!! "
라고 하니 멈칫 하면서 서더군요 저는 제 몸 중간쯤에 걸쳐진 옷을 끌어올려는데
두세차례 뺨에 손이 날아왔고 제발 그만하라고 엄마의 손목을 잡았습니다.
그러자 놔라고 뿌리치더니 앉으라고 하기에 발로 차이기까진 당하고싶지 않아서
그냥 서서 때리세요 하니 앉으라고 몸을 막 때려서 눕히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저도 화가 났고 무슨 일이든 대화로 풀려고 하면되지 왜 사람을 때리려고 하냐고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계속 일단 앉으라면서 따귀랑 머리를 때리고 전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맞아가면서도 위에 완전 다 벗겨진 제가 싫어서 옷을 끌어 올려 입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패륜아라고 뉴스에 나와야한다고 또 욕설들을 뱉으며 때리기 시작했고
나가라고 이정도 길렀으면 됬지 더 얼마나 잘해줘야겠냐고 정말 많이 해줬다고 소리치더군요. 그렇게 말하자 저는 엄마한테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고 맞고 듣고만 있었습니다
그러자 "니만 잠 못잤나 이년아 니 못자고 있을때 나는 어디 편히 자더나"
라고 하는데 어제만 해도 제가 아침에 밥 차려먹고 다 챙겨서 일찍 나가고 엄마는
그전날 늦게까지 술먹고 들어와서 아침에 제가 갈때까지도 자고 한 11시쯤엔가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런데 그땐 왠지 저말이 너무 설득력있었고 숙연해져서 수그러 드니 더
기세가 당당해져서 한약을 지으려고 했다고 문여닫을때도 조심히 하려고 했다고 어느정도나 더 맞춰줄까 식으로 묻길래 정말 죄송스러워져서 저는 울면서 계속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저상황에서는 엄마의 마음이 좀 느껴지는거 같아서 죄송하다고 했는데.
전 사실 한약이나 좋다는 약들보다, 밥값을 많이 안주려고 하루에 2천원꼴로 주면 그걸로 점심 저녁 해결 해야해서 컵라면을 애용하는 저에게..
나갈때 천원이나마 더 쥐어주면서 오늘은 그래도 조금은 더 맛있는거 먹으라고 하는게 정말 더 좋습니다. 제가 하소연 할때 오히려 더 화내면서 자기 할말만 하고 자기 힘들다고 들으라고 하는거보다는 제 하소연에도 조금은 귀기울여주고 힘내라는 말까진 아니라도 오히려 자신의 생활이 힘들다고 니같은게 뭐 힘드냐고 하진 말았으면 합니다.
그후 계속 죄송하다 했으나 집 나가라고 했고 다시는 보지 말자고 떠다밀더군요
부모를 패는 패륜아랑 같이 살기싫다고 조금만 지나면 자신을 죽이려 들거라고
생매장 당하긴 싫다면서.. 주위사람들한테 오늘 니가 내 팼는거 다 말할거다 라면서 동네근처도 오지마라고 말하고요.
그래서 지금 친구집에 와있고 만약 엄마가 조금이라도 풀렸다면 동생이라도 연락해주겠지만 그런것도 없는걸로봐선 집에가면 오히려 더 상황이 안좋아질거같아서
몇일간은 친구집에서 지낼까 합니다...........
===========================================================================
친구의 어머니에 대한 욕보다는 친구에게 조언이 먼저 일것 같습니다.
전혀 모르던일을 저도 오늘 지금 알게되어 무지 당황스럽고 ,
이렇게 스트레스 받았을줄은 몰랐었거든요 ㅜㅜ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