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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맹세한 남자

흑흑 |2006.02.07 21:34
조회 765 |추천 0

명절때 혼자며칠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남친이

같이갈까했지만,결혼전이라서 걍..혼자보냈습니다.

 

그런데 굳이...새벽차를타고 가는겁니다.

엄마아빠가 전날저녁에 오랬는데 못가니까 아침일찍간다면서..

거기다가...추운날 달랑..세무자켓..마이라구 해야하나..그걸입구

평소엔 양복정장 지겹다고 운동화만 고집하더니,

구두를 신고 가는겁니다..........

 

좀..이상했죠..

근데..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갈수록 이상해 지는겁니다.

내가짜증좀 냈다고, 혼자있는 시간을 좀 지내보라구 넘 맨날 붙어있어써 자주 싸우는거라면서

고향에 도착하자마자 문자를 보내고, 삐져있는 나에게 문자도 전화두 안하는겁니다.

 

아무래도 이상해서......그날 저녁 수상하다..솔직히 불어라..하면서 취조에들어갔습니다.

아니라고 잡아떼더니.....서울에올라와서 핸드폰 조사를 해보니.....정말 뭔가 이상했습니다.

딱증거는 없지만  당황하는기색이며...

 

그남자 문자메세지를 통신사홈페이지에 가서 확인했습니다..........ㅠㅠ

솔직히 말하면 안그럴라고 했는데 정말......넘 궁금해서리..

 

근데이렇게 문자가 온겁니다." 선배 오늘저랑 만난게 어떠셨는지요 호호 좋으셨길바래요 "

전 전화번호를 다이어리에 적어놓고, 남친을 만나 그번호를 찾아 누군지 확인했습니다.

정부터 자주 보던 번호더군요..낮익은...

근데....남친은벌써 핸폰에서 그번호를삭제 했습니다.......완전범죄를 위해서였겠죠

 

전 모른척 하면서..계속 추긍했죠

지금불면..모든걸 용서하고 다신 말안꺼낼게!!진짜

아무리꼬셔두 말을안하고....그렇다고 문자본걸 말할수도 없고해서

마지막....정말나도 화가나고 해서리

너 부모님꼐 맹세할수 있어? 했더니 맹세코 아니랍니다.ㅠㅠ

 

어이가없었습니다..............................................................

부모님을 두고 거짓말을 하다뇨......

그러더니 되려 내핸드폰을 뻇고서...더더더 쎄게나오더군요

너가 뭔짓하고갠히 찔리니까나한테그러는거 아니냐면서........

 

대판 싸우고.....정말 이름이 너무너무 궁금해서

그여자에게 전화해서  이름을 물어봣습니다.

잘못걸린 전화인척하구서................

 

그리고서.....며칠후..도저히 못견디겠더라구요...

남친에게..그이름을 대면서.....너 정하나 몰라???????????????????????

나직하게..조요한 목소리로 정말 다안다는듯한 목소리로 정말 너무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그제서야..

미안하다더군요........학교후배인데...가끔 연락하고..그러다가 내려간김에

잠깐 만난건데 내가알면 머라할까바 아예 시치미를뗀거라구......

 

그치만 그여자 문자내용은...그런게 아니지않나요???

만나서 어떠셨나요????

어떠시다뇨??? 대체 뭘했길래 후~~~~~~~~~~~~~

 

그 자세한 내용까지 말할순 없었지만,  난너무힘들어서 현재 삐져있는 상태구,

남친은 진짜미안하다고 다신 여자랑 단둘이 안만난다고......거짓말안한다고 하더구요

 

후배만난거보다....일주일넘게 계속 아니라고 발뺌하며, 거짓말에 꼬리에 꼬리를 물던

그얼굴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정말 ..당당해 보였고.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당했을까생각이 듭니다.

 

진짜............헤어지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용서가 안됩니다.

부모님을 걸고 거짓말까지 하다니.........

제가머..너무 물고늘어진건 있지만.................

제성격이 쫌..그렇거든요  쩝

 

아직도 밥이 안넘어갑니다. ㅠㅠ 어째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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