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3세로 서울에 한 전문대를 졸업하는 취업 준비생입니다.
저는 학교성적도 바닥을 기는 건 아니지만 남들 보다 월등히 뛰어나진 못하고 자격증도 없고 변변찮은 토익이나 토플 점수도 없습니다.
이런 저에게 선뜻 취직자리를 내줄꺼란 생각은 첨부터 없었습니다.
그래도 나온 전문대가 좀 아라주긴 하는 지 학교에 추천은 많이 들어오더군여..
근데 무슨 깡인지 학교 도움은 받지 않고 꼭 제 힘으로 취직해보고 싶은 생각에 잡코리아나 워크넷 등에 이력서를 널려씁니다. 현재 합쳐서 한 50군데 정도 쓴 거 가튼데 연락 온데는 8~9군데 정도고 면 접 본 곳은 3곳입니다.
제가 IT 쪽을 배워서 그 쪽으로 주로 쑤셔 넣고 있는데 그 중 한군데 오늘 면접보고 온데가 하도 어이 없어서 한 번 적어봤습니다.
월래 오늘 면접이 두 개 이썼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군데서 저나와서는 면접시간이 늦춰졌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둘중 한개만 가야 댈꺼 같아서 그 늦춰진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머 두 회사 비교한건 아니고 그냥 학교 사이트에 추천들어온 회사라서 그거 하나 믿고 갔습니다.
근데 그 회사가 학교에서 추천해줘서 간게 아니라 지난주에 워크넷에서 보고 지원했는데 서류 전형 붙었다고 면접 보라고 해서 가는 거였습니다. 학교 추천은 어제 올라왔었습니다.
우야든 면접 보러 버스 타고 가따가 걷는 거리도 상당히 멀더군여.. 그래도 언제나 그렇듯이 면접시간보다 10분정도 빨리 도착했습니다.
그 회사가 IT 건물에 있어서 그 건물에 여러회사랑 같이 있었는 데 저녁 6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곳은 다 불이 꺼져 있고 그 회사 쪽만 불이 환하게 켜져있더군여.. 참 직원들 불쌍하다란 생각 하면서도 바쁘면 그럴수도 있지 하고 그 회사로 들어갔습니다. 사장은 저 온지 몰르고 어떤 아저씨가 면접실로 안내 하더군여.. 면접실에서 조용히 기달리고 있는데 왠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누군가 사장한테 깨지는 듯한 분위기였져.. 그리고 5분 후 사장이 면접 보러 똥십은 표정을 하곤 드러왔습니다. 사장은 제 이력서를 받지도 않고 자네 이력서 보니까(워크넷에서 지원했던 이력서) 자바쪽을 한다더군.. 취직 힘들게꾸만.. 근데 우쩌나 우리가 자바쪽이랑 전혀 관련 없고 ASP 쪽이거든 담에 기회되면 보지 이러더군여. 이거 보자마자 가라니까 저도 순간 똥십은 표정이 대버렸습니다. 0.2초만에 평점심을 되찾아 저 ASP도 잘합니다 라고 공손하게 미소띈 얼굴로 반격했습니다. 그러자 사장이 그래도 미안했는지 자리에 앉더군여.. 이내 안도했는데 그담 질문.. 자네 게임 조아하나? 예 조아합니다.
그러자 사장이 기다렸다는 듯이.. 근데 우쩌나 울회가 게임이랑 관련 없는데 담 기회에 오게.. ^^..
그러고 바로 일어나서 나가버렸습니다. 아직 면접 몇군데 안당겨 봤지만 이런데는 처음 입니다. 다들 공손하게 10분이상 서로 이예기 저예기하면서 내키지 않는 곳이였지만 그래도 면접관님 지루안하게 열심히 대답해 드렸는데 여긴 정말 화가 나더군여.. 저도 박차고 나와버렸씁니다. ㅠ..ㅠ
지금도 사장 재섭는 사장 얼굴이 생각 납니다.. ㅠ..ㅠ
참 취직하기 힘들군여.. 이럴지 아라쓰면 괘니 졸업 고사 끝나고 설날까지 풀로 논게 후회 됩니다.
아직 취직자리 구하지 못하신 분들 이런데는 걸리지 마시고 꼭 조은데 취직해서 그런 녀석들 보란듯이 잘사라 봅시다.. 홧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