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남으로 출근을 합니다.
특히 8시30분~9시 사이는 그야말로
밀려드는 출근길 인파로 지하철에
사람들이 가득매어있죠,
오늘아침도 여느때와 다름없는 인파로
어느샌가 지하철구석에 낑겨서 출근하게됐죠
제 옆으로 여자두분도 저와 같은 신세로
출근을 하게 됐고 으례 고개를 약간숙이거나
위로 들면서 뻘쭘함을 최소화하고 있던차에
지하철이 지연을 해서 인지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와중에 지하철은 흔들흔들
양옆으로 어쩔수없이 사람과 사람이
툭툭 밀쳐지는 상황인데
오른쪽에 있는 년의 눈빛이 어느샌가
예사롭지 않다는걸 느꼈습니다.
누군가와 신경전이 벌어지나부다
생각하고 가던중 그 눈빛이 왠지
저를 향하는거 같더라구여.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는 순간
헉~저를 무슨 짐승보는듯한 재수없는 눈..
아직도 그눈은 잊혀지지가 않네여
평소에도 오해같지 않은 오해를받아서
기회가 되면 한번 크게 욕이라도 해준다고
벼르고 있던 차에 순간 열이 받아서
기회다 싶어서 한마디 했습니다
줘도 안먹는다는 표정으로..(이거 압권이었나봅니다ㅋㅋ)
"야,,저리 꺼져,생겨먹은거 하고는~"
하고 위아래로 한번 쭉 훌터보며 한마디 했더니
그여자 뻘쭘해 하면서..
(아마 그여자가 생각한 그런놈이 아니었나 지도 대번 미안했는지 모르져,)
다른편으로 사라지더군요.
여자분들,,변태만나면 황당하고 기분 나쁜거 이해하지만
정말 아무한테나 들이대면,,
특히나 저처럼 억울한놈한테 그러면
언젠가 욕먹는거 잊지 마세요
당신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멀쩡한 남자가 많다는거 알아두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