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사람 붙잡는거 치졸해보이고 깨끗히 헤어지는게 좋다고 하지만 제가 찝찝함이 이대로 쭈욱 그게 더 힘드네요..
일단 남친 B형입니다 저또한 B형이고 둘다 성격비슷하지만 저 은근히 제 중심적으로 남친 다루려 한것 있어서 짐 반성합니다..
아시죠? B형 기분파에 금방 빠지고 금방 식고.. 분위기파에.. 고집쎄고..소심하고..기타등등이에요..
저랑 솔직히 티격태격 크게 싸운적 한번정도 것두.. 그때 바로 풀었구요.. 그뒤로는 싸움이라기보단
서로 좀 꿍하게 후에 풀고...꿍하게 있다 풀구.. 어찌보면 지쳐가고 있었는지 모릅니다만 그리 싸웠다고 할 일도 아니였죠.. 평소에 제게 넘 잘했어요 솔직히.. 애교가 많고 우유부단에 소심하지만 미워할수 없는... 저.. 뻣대죠.. 그치만 완죤 뻣댄것은 아니고 좀 무뚝뚝하고 애교도 없고 테클 잘 걸지만 대부분이 장난기어리게 테클 건거라 걍 장난이죠~
전 솔직한 성격이기에 맘에 두지 않아요.. 할말 하고 객관적 입장으로서의 서로의 장단점 얘기할 정도니까요.. 적극적인지라 욕구적인 것도 먼저 요하기도 하고..그렇게 좀 지치긴 했지만 그럭저럭 넘어가서 설이라 만나지 못한채 2월이 되었죠.. 이틀후..
수요일까지만해도 잘만났어요..솔직히 그날 약간 평소랑 달라보인다 싶긴 했지만 소심한 성격이다보니 먼가 또 꿍한게 있나? 이정도? 깊게 생각할정도로 티나는 정돈 아니였구요 걍 피곤한가 싶었죠...
그러다 목~일까지 전화나 문자 죄다 씹더라구요 어쩌다 통화되면 시쿤둥하고 저 먼가 이상타 싶었지만 왠지 다그침 더 그럴까봐 모른척 문자 전화했죠.. 금요일 저녁엔 꺼놓구 토요일 안받다 통화되었는데..
할말 없냐 했더니 없고 쌓인게 좀 있으니 담에 얘기해주겠다고만 하고..
그뒤로 일요일까지 폰 껀놨더군요..
전 주변 조언으로 좀 내버려두었다 만나자 그러자 해서 그럴려 했죠..
월요일...
이별 통보 제 홈피 비밀이야에 남겨놓고 전화나 문자 피하고 이유도 안밝히고[간섭은 별루 안했지만 저도 싫어하는 부분에 관해선 티를 냈거든요...솔직히 술 연속 퍼대고 연락안됨으로 인해서 좀 꿍도 했구요..그정돈 괜찮잖나요?]
그렇게 만 하루만에 (저랑 마지막 만나던 지난 수요일..그 시기에 오랜만이라 하며 한 여자분이 등장하던이) 제게 이별통보한 그날엔 그여자랑 그렇게 바로 러브러브한 분위기를 연출하더군요..[그 여자 홈피 들갔더니..]
아무리 제가 밉고 싫어도 깔끔하게 헤어진 것도 아니고 여자생겼냐에 너 편한대로 생각해라 이러고.. 만나서 얘기로 결과가 좋든 아니든 풀자했더니 자긴좀 그렇다 핑계대고..
희망고문주는 것도 아니고.. 남자들 상처주는 말 하기 싫어서 피하는거 여자들은 별루 안좋아잖아요.. 저뿐만이 아니라 여잔 곱게 못넘어가니...
주변 친구들 잊으래요... 근데요 제가 개운하질 않아요.. 또 다른 친구들은 후회해봤자 소용없다 하지만 그 후회없도록 결정은 니가 하는 거라 라구요..
그래서 매달리든 존심까지 구기든 그렇게해서 라도 잡을수 있는 상황이면 일단 만나서 니 맘 꾸밈없이 솔직하게 얘기하고 그래도 안되면 정리 끝~~
너도 마지막까지도 했는데 안됨 별 생각 없어요 후회는 들어도 개운은 하겠죠.. 상처만 클뿐이려나..
그래서 낼 회사 앞에 가서 기다렸다 잠만 얘기하자고 하고~
제가 솔직하게 제가 못했던 부분 인정할거 인정하고.. 연애에 무지식이었던거 같다..[넘 좋아하다니 보니 표현이 서툴렀다 마니 사랑하는데 그 감정 첨인데 오빠에게 뭘 어떻게 해달라는게 아니다..다만 다시 한번 기회줄수 없냐?] 라고 하려 하는데..
첨으로 존심까지 죽여봅니다.
남자들 여자가 이럼 더 싫다면서요..근데 일방적인 통보인데다 불과 3~4일 되었고 [그치만 만 하루만에 오랜만이라고 하며 연락하시던분 일주일전인가..암튼.. 편하게 생각했던 이성이였나봅니다..둘이 사귀던데..] 옆에선 뺐을수 있음 그렇게 라도 해서 너의 진심을 드러내놓고 냉정히 돌아섬 그러면 너두 정리해라.. 라더군요...
오늘 친구 전화로 해서 만나자 했더니 어디와있다고 핑계대더군요..
친구가 오늘 그반응이었으니 낼 회사 앞에 가서 기다렸다가 담판지으래요..
남자에겐 생각할 틈을 주면 안된대나 그리고 글은 해석하기 나름인지라 모르는 거라고
다른 여자 바로 만나서 글로 엄청 러브리 분위기라 해도 맘속에 아직 제 그림자 있을 지도 모른다고
[깔끔하게 얼굴 보고 얘기해야지 치사하게 글로 것두 몇일 연락씹다가 결과를 일방적인 통보식..........남자답지 못하게;; 과정이야 어떻든 마지막은 만나서 푸는게 예의 아닌가요..?]
남자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특히 b형 남자분들.. 뒤돌지 않는 냉정함 있는거 알지만요..위와 같은 상황 어케 생각하세요.. 제가 회사 앞에서 기다렸다 그런말...... 전 주변 신경 안써요 다만 제가 시기를 잘 못맞춰 일을 그르친다면이 고민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