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올해 24 직딩여 입니다,,
저는 항상 일마치믄 앤이랑 밥을 같이 먹습니다,,,(남친 동갑임)
다름이 아니라,,어제 ....엄마 일 쉬는날이였습니다
X우동에 일하신지 불과 10년이나 되어가네요,,,
아빠는 저 어렸을 적에 바람피워서 집나간지 15년정도??되어갑니다
그래서 엄마가 오빠랑 저키우시는라고 고생엄청 했구요,,
지금은 식당에서 같이 일하시는 엄마 친구분 아저씨랑 서로
의지하믄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첨에는 엄청 반항도 하고 그랬는데,,이제는 나이가 어느정도 드니깐 이해하고
오히려 아빠처럼 잘따르고 잘할려구 합니다,,,
그런데 어제 일마치고 엄마한테 전화했습니다.
엄마 식당에 국물 끊이신다구 ,식당에 있따구,,밥먹으러 가자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앤한테 물어보구 연락드린다 했죠,,
(저 남친 생기믄 엄마한테 속이고 그런거 없기떄문에 항상 소개시키거나 보여드립니다...짐 남친 설에 인사도 하고 그랬거등요)
앤한테 전화해서 엄마가 밥먹으러 가잖다,,,
바로 남친 왈: 그래?? 그믄 밥먹고 와~~
저 : 같이 가장~~엄마가 너 델꼬 오랬어~^^
남친 : 헉,;;나는 왜?? 밥먹고 와~
저 : 걍 밥한끼 하자고 같이 오랬는데~~왜??
남친 : 걍,........
저 : 왜?????왜????왜????
남친 : 걍,,,,,,,,,,,,,
이말만 계속 되풀이하는겁니다
저 : ...............................알았다,,
남친 : 어...
그러구 끊었습니다,,,,다시 엄마한테 전화해서 남친 전화안받는다고,,
혼자간다구 했습니다 ..
저 회사통근차 안에서 전화한거였는데 눈물이 핑~돌더군요,,
억지로 참고,,,너무 서운해서 남친한테 문자보냈습니다
저 :"울엄마대하기 부담스럽나,,,왜그렇게피하는데?좀섭섭하다.."
남친 "짐 나왔다,,어디로 갈까?"
저: "아니 됐다..밥먹고 올꼐,"
남친 : "벌써 나왔다"
저 "엄마한테 혼자간다그랬다 걍다시들어가라 "
남친 : "ㅡㅡ알았따"
그러구 저는 식당에 가서 아저씨랑 엄마랑 자장면 먹으러 갔습니다,,
자장면집에 오면서도 아저씨가 다시전화해보라구,,,저는 자는가봐요 //그런말 하는제맘 엄청 속상했습니다
자장면을 먹는데 잘 안넘어가더군요,,,
글구 오늘이 발렌타이 데이라서 회사사람들 초코렛 사구 집으로 갔습니다
엄마는 아저씨랑 친구분 가게에 가서 한잔한다구 가구요,,
저 집에오자마자 씻는데 너무 서운한맘에 울었습니다
글구 초코렛포장하면서도 눈물 흘리면서 포장하구 그랬습니다,,,ㅜ0ㅜ
남친 문자오더군요,,"밥먹었어?"
저 걍 씹었습니다,,",대답이 없네?왜그래?" "ㅡㅡ알았어 집에가야겠다 쉬어라"
ㅡㅡ;너무 화도나고 그래서 끝까지 연락안했습니다
자기전에 문자보냈습니다.,,
"잘려구 누웠다 걍 서운한 마음에그랬어,,잘자구 좋은꿈꿔"
남친 : 지금 너희집앞이다 ..노트줄려구 왔어"
(우리 교환 노트 쓰거등요...편지 아님 일기라던가,,하고 싶은말,,일주일에 토욜날
교환해서 서로 보구 그담날 다시 교환하구 그럽니다)
밖에 잠깐 나가서 노트만 교환하고 집에바로왔습니다
노트 쓸려니깐 또 다시 눈물이 나는군요,,
자기전에 엄청 울었띠만 오늘 눈 팅팅부어서 말이 아니군요,,
남친 이해못하는거는 아닙니다,..좀 대하기 힘들고 어렵다는거,,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맘은 또 그게 아니더군요,,,,
어쩌다 엄마랑 밥한끼 하는데 머가 그렇게 싫고 어려운지,,
글구 남친은 아직까지 저를 부모님한테 소개 안시켜줍니다
오히려 애들이 넌 소개받으러 안가냐구,,,오히려 애들이 난리죠
저번에 남친 어머니께서 함델꼬 오랬는데,,남친이 싫다구,,,,그랬다는군요
저도 아직 인사받긴 좀그렇지만 그래도 한편으론 많이 섭섭하더라구요
정말 어제는 이런저런 생각하믄서 이사람은 아니구나,,,그런걸 느낍니다..
엄마한테 잘하고 같이 어울릴수 있는사람이였음하는데,,그건 저만의 욕심인가요??
글구 앤 부모님이랑 밥한끼하는게 그렇게 싫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