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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고민녀.. 불투명한미래, 답답한하루하루...

귀여운?고... |2006.02.15 09:57
조회 1,971 |추천 0

안녕하세요? ㅠㅠ 날씨가 아주.. 구리구리하네요 ㅠ

그래서 그런지 이것저것 요즘 고민이 많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리플좀 달아주세용^_ ^ 꼭좀. ㅎㅎ

 

저는 올해로 21살이 되었구요.

지금 현재 '군인공제회'란 회사에 비서로 있습니다.

사회생활한지도 벌써 1년이 넘었군요...

상고를 나와서 바로 취업했기때문에.. 대학은  안갔어요..

회사 소개를 잠깐 하자면^^;;

군인들은 다 알고 ㅎㅎ 일반인은 잘 모를법한 회사입니다.(맛스타라면 아실라나요? ^^;;)

중공무원정도? 머 그리하여 5일제도 실행하고 있고요

8시 출근 6시 30분 퇴근입니다.

월급은 한달에 100만원가까이 받습니다. 4대보험 등등 공제하고요..

사장님,팀장님,과장님 모두 인자하시고 좋은분들입니다.

회사내 대인관계 원만하구요 제가 제일 막둥이라 그럴수밖에 ;; ㅎㅎ

그런데 제가 비서 지만 소속이 생산직이라서; 월급은 그리 ;; ㅠㅠ

지금은 그렇다고 쳐도. 전 미래를 더 생각해서 하는말입니다^^

오해말아주세요;; 회사소갠 간단히 이쯤하고요...

 

 

대학안간이유는,

딱히 대학의 필요성을 못느꼈어요.

그때 당시에 과도 어디로 가야할지 선택못했구요 ㅠ

또 부모님 돈받고 대학가기도 싫었구.

이런저런 이유로 당연히(?) 취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취업해보니 제가 언제까지 여기 있을수만은 없더군요.

'비서'라는 직급이지만.. 제 소속은 생산직으로 되있어요.

그래서 월급도 얼마 못받죠 ㅠㅠ..

또 아직은 어린데 이나이에 한번쯤 공부도 해보고싶고

(고등학교때 -_ -별로안해서 ㅋㅋㅋ)

대학도 가보고싶고, 이것저것 해보고싶더라구요....

 

대학은

부모님과 상담결과 다니게되면 없는돈 모으고 벌어서

가족끼리 모으자~

머 이런 결과가 나왔지만..

제가 지금 적금 붙고 있는게 있어서 ㅠㅠ

한달에 50인데 대학다니게되면 등록금 모으면

이 적금도 못붙게 될것같고.. ㅠㅠ

(한마디로 사회에 발딛고 돈맛을 알아버린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 ㅏ!

그리고 수능을 안본 저에겐.. 수능공부란.. 참..... ㅠㅠ

그걸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참 대단해보이네요 고3학생들 ㅠ(지나왔으면서 -_ -)

수시로 대학 갈 능력은... -_ - 없슴돠....... ㅠ_-

가고싶은과는

인테리어전공하고싶은데...

가볍게(?)~ 살짝쿵 들어갈만한테 없나요?

지금 전공하신분들이나 정보 아시는분들은 ㅠ

홍보좀 해주세요^^ ㅎㅎㅎㅎㅎㅎ

 

21살 직딩녀라면

누구나 다 고민할꺼에요

꼭 21살 직딩녀가 아니여도 20대라면 이런고민 할겁니다..

사무실 컴터앞에 앉아있으면서 할일없으면 이것저것 생각 다 나기 마련이죠..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멀해먹고 살아가지?'

'어떤일이 나에게 적합할까?'

등등...

 

창업 프랜차이저, 장사

토익.영어공부도 하고싶고( 아 이거 하고싶은데 남자친구가 먼 영어학원이네요 그냥 돈이나 모으래요)

이것저것 하고싶은게 많긴한데.

 

쉽게 용기가 안나요 ㅠㅠ

솔직히 말하면

딱 결정하고! 하자! 해보는거야!

이런 성격이아니라 ㅠㅠ 흙..

갈팡질팡, 우유부단, 귀도 얇아서리 -_-;;;;;;;;;;;;;;;;;;;

 

후.. 후...........

오늘도 이렇게 고민만 하다가 하루가 가겠네요..

답답하고 짜증나고 한심하고

이러다 보니 주위사람들 한테까지 막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ㅠ

얼굴엔.. 검은 그림자가......-┏

 

회사를 그만두고 학교를 다닐까요?

아님 자격증을 따서 공무원이나 회사에 자리잡을까요?

학교나와서 그 일을 하리라는 보장도 없는데...

이것저것하다 시간낭비, 돈낭비 되는건 아닌지...

그냥 꾸준히 일해서 돈모아서 시집이나 가서 애낳고 살아야하나요? ;ㅁ;

한번쯤 20대 초반에 대학의 경험, 공부나 20대초만의 추억을 남기고도 싶은데......

한창 꽃 필 시기에...

지대로 못놀고 (머 회사다닌다고 안노는건 아니지만요^^; 하하 ) 해보고 싶은거 못하고

나이들어서 애엄마되면..

후회할것같고.

나이들어서 그러면 주책맞나요? ㅋㅋㅋ

그냥 하고싶은거 좀 참고.. 이렇게 얌전히 있다 시집가는게 나을까요.....

ㅇ ㅏ..

제가 오히려 더 제 인생을 복잡하게 만드나요? 깔깔깔~

 

 

 

 

정말 암울하군요......

제 눈에는 다크써클이 눈밑으로 5센티가 되었어요... -┏

하루 빨리 모두 다 잘 사는 그런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네요 ..

아침부터 이런 암울한 얘기 들어줘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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