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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쟁이가자꾸찾아오는데... ㅠㅠ

답답한마음... |2006.02.16 10:56
조회 532 |추천 0

맨날 글만읽다가 오늘 처음으로 글을쓰네요...ㅠㅠ

저인제 23살 된 직장여성입니다...

근데... 저희 친 오빠가 올해 29살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인데요...

저희 오빠 정말 착합니다... 사람한테 싫은소리도 잘 못하구... 부모님한테 대들지 않고...

제가 성격이 지랄같아서 .. 오빠랑 싸울때도 왠만하면 자기가 다 아라서 피합니다..

근데... 오빠가 참 한심 스러울때가 있는데요...

저희 오빠 여자라면 사죽을 못씁니다..

여자가 생기면 자기 월급 받으면 그돈 다써버립니다.. (원래 저희 오빠나 저나 월급타면 부모님한테 보여드리고.. 저희 용돈 받아서 씁니다.. 그렇다고 저희 부모님이 저희 돈 쓰는건 아니고 저희 나중을 위해 적금넣어주시고 계십니다.)

 

저희 부모님한테 돈도 안주고 월급 회사에서 못받았다고 다음달에 준다면서 돈 안드립니다.. 근데 문제는 그 회사가 저희 작은아버지 회사인데요...

예전게임상에서 알게 된여자가있었는데 그여자랑 처음엔 사이도 좋구 저희 집까지 데려오구 그랬어여..근데.. 어느날 갑자기 저희 아버지한테 자기돈을 내달라구 하더군요... ㅡㅡ..

따로 독립한다고.. (그렇다고 돈을 마니 모아놓은것도 아니구... 한 300정도 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 정말 무섭구 냉정한 분인신데..(전 아버지 무서워서 핸드폰비나 용돈달란말도 못하고 ..그랬습니다..고3때부터요... 그때부터 아르바이트했었기때문에요.. )

나가지 말라구 오빠를 잡았습니다..  어머니 옆에서 울고계시구요... ㅠㅠ 결국은 짐싸들고 돈가지고 나가더니만... 서울에서 방잡아서 살더라구요...

번호도 바꾸고... 집이랑 아예연락도 안하구요.. 그렇게 살다가 한 1년정도 되니깐 집으로 들어오더라구요./.. 돈을 다써버렸던지.. ㅡㅡ .. (그때도 작은아버지 회사에 다니다가 여자 생기더니만 그만두고 다른회사 다닐때였습니다... )

 

저희아버지 오빠한테 집나갈때 부모하고 자식인연 끊을라면 나가라고..그렇게 말씀하시고 그러셨는데.. 그래도 자식인지... 받아주시더라구요...

 

오빠가 집에 들어오면서 같이 들어온건.. 카드빛 300만원과 음주운전딱지와 핸드폰값100만원이였습니다./. 저희 아버지 그돈은 니가 차근차근벌어가면서 빚값으라고 말씀하셨고... 오빠 다시 작은아버지 회사 다니면서 그돈 값는다고 했습니다.

 근데... 아버지가 카드값하고 핸드폰값내라고 매달 한 80정도씩 내라고 주시면 그돈 냈다고해놓구.. 다시 다른여자와 만나면서 썼습니다.. 집에다가는 거짓말을 하구요... (말로할수없는 집안사정은 더 많지만... 여기까지만 할께요... 참고로 다른직장다니다가 유부녀랑 바람나서 도망간적도 있구요... ㅠㅠ 그사람 남편 집까지 찾아오구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저희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유부녀랑 도망가서 나타나지도 않더군요... 친할머니가 친손주중에 오빨제일이뻐하고 오빠가 해달라는거 다해줄정도로 오빠만 이뻐했구요....)

 

약두달정도에 작은아버지 회사다니다가 그만두더군요.. 그러면서 다른직장 구하더니만... 월급날짜가 지났는데도 안나오더라구요... 몬가 이상했지만.... 그래도 아니라니깐 오빨 집에서도 믿었는데..

 

월급날이라구 오늘은 월급타온다고 그렇게 말하구나서는 안들어옵니다...

그회사 다닌지도 거의 2달가까이 되었구요... 짐을 싸간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출근할때와 의상과 같이 입고 나가서는 안들어옵니다..

이런적 한두번도 아니고.. 그냥 집나갔나보다... 내가 그동안 빌려준돈 못받네 .. 이렇게만 생각했어요...

 

근데... 약 일주일전부터 이상한 통지서가 날라왔는데.. 무슨 씨티캐피x라는곳에서 대출을해갔더군요... 880만원... 이자내라고 고지서 날라온거였습니다..

이걸로 시작해서 ... 집에는 맨날 무슨 대출회사라구 산와머니? 이곳에서도 돈이자 내라고 전화옵니다... 이곳에서도 대출을 받았는데 ... 150만원... ㅡㅡ... 자꾸집으로 전화오구.. 일요일에는 집까지 찾아왔습니다...

돈내라구.. 돈내기싫으면 그새끼 주민등록말소시키라고 하라구 하더군요...

근데.. 그거 말소시키면.. 되살리기 쉽지 않지 않지않나요 ?

아무리 죽일놈이라고 하더라구.. 부모님한테는 장남이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구/./

오빠가 대출받으면서 저희 집 주소랑 집전화번호를 알려줬더라구요...

저희 집 명의가 엄마 명의로 되었있는데.. 나중에 차압같은거 들어오는건 아닌지..

이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저희 부모님은 차라리 그자식 잡아서 콩밥을 먹이든지 죽이던지 맘대로 하라구 돈 못낸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쪽에서도 그러더라구요... 원래 대출해줄때는 집에 확인전화를 하고 대출해주는데.. 전화 못받았냐구.. .저희 집 하루종에 저희 엄마가 계시구.. 오후에는 아버지도 계시는데.. 그런전화 받은적도 없다구 하시구요...

저희 아버지 그런전화 받으시면 아마 주지 말라고 하실분일텐데...

핸드폰 번호도 바꾸고 그래서 연락도 안되구..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희 집에 자꾸 그사람들 찾아오구.. 저 퇴근하고 집에 가는길에도 .. 누가 쫒아올까봐 ,... 무섭습니다... ㅠㅠ (그쪽에서는 이자라도 한번만 내주시면 다음부터 찾아오지도 못하게하구 전화도 안오게끔 해준다고 했는데.. 제가 낸다고 하니깐 아버지가 못내게 하십니다... 한번내면 계속내야한다고... )

 

악플은 사절이구요... 도움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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