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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어떻게해야할줄..

에구 |2006.02.17 00:04
조회 1,404 |추천 0

제 신조..라기보단

전 제가 좋아하는사람이 절 좋아해서 사귀었으면하는 생각을

어릴때부터 했던지라-_-

그런끝에 남자친구가 어쩌다 생겼습니다

18살 끝날무렵.. 좀 많이 늦나요;

첫 남자친구이자 첫사랑인듯 싶습니다..........

 

학교 옆자리여서 알게되었구요

알게된지 1달정도 되서 그애한테 고백받았습니다.

그 전에 저는 걜 먼저 좋아했었구요

근데 티는 안냈어요 ; 원래 티 못냅니다-_-;;

 

여하튼

제가 지금 중국에서 유학중인데요

그애가 그 당시(좋아할당시) 여자친구가 있었거든요

중국인에; 나이도 2살많고. 돈도많고-_-

첨엔 그래서 그 여자랑 사귀는줄알았습니다;

돈도 있겠다.. 연상에다가.. 중국여자가 한국남자 진짜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거'하려고 .. 그래서 사귀는줄알았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그건 아니었던것 같더군요;

부모님까지 사귀는걸 아셨었고(그애 아버지가 커플링까지 사주셨더라고요)

거의 300일까지 갔으니까.........

근데 그 중국여자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그거때문에 잘 못만났다고 하더라구요

 

그애가 그런거에 지쳐서인진 모르겠지만..

학교에서 같은반에. 옆자리인 절 좋아하게 됬는지두요..

전 어쩌다가 그앨 좋아하게 되버리고

나중에 크리스마스되기 전전날에 전화로 걔가 먼저 고백하더라고요..

완전 깜짝놀랬죠;

그러구 이브날 그 여자친구랑 깨지고

크리스마스 지난 담날에 제가 저도 지 좋아한다구 얘기하구

사귀게 되었네요..

 

그러구서 중국에서 있었던시간은 대략 2주 반..

2주반동안 시험기간이 있어서

같이 붙어다니거나 그러지도 못했어요

게다가 사정이 있어서 사귀는걸 비밀로 한지라..

학교에서는 티도 못내고 ㅠ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우리가 얘기하면 옆자리니까 친한줄 알았겠죠

대충 이런 씨츄에이션..에서

제가 한국에 왔습니다

그앤 공부한다고 중국에 남았구요.

 

제가 한국에서 중국으로 전화를 할때

저희 집에서 쓰는 IP카드가 핸드폰으로는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방법이 없어서

그애가 카드를 사서 우리집에 전화하기로 했어요.

그러구 한 3일에 한번 전화를 하는데.........

우리가 안시간이 얼마 안되서인지

아님 잘 안맞는지 .. 그건 잘 모르겠지만

항상 어색했어요. 둘만있으면

걔가 내성적인 성격도 아니고

오바하구 소리치고 -_- 그런 성격이거든요

근데 저랑만 있음 좀 진지해지고 말도 잘 안해요;

전 분위기 잘타고 . 좋아하는사람한테 말 잘 못하고 그런편이라

덩달아 조용해져서..

전화통화도 10분이상 해본적도 없고요;

둘이 만나도 할게 없어서-_- 고민했고요..

뭐 그래서 5~6분 통화하면 끊고 그랬어요
좀 친해지면 괜찮을줄 알았거든요..

 

근데 사귄지 50일도 안되서

저녁에 전화가 왔어요-

갑자기 헤어지자고하더군요.........

이유를 물어보니

'성격이 안맞아서'

이러데요........

너무 황당해서 아무말도 안하고.

그러다가 알았다고하고 끊었습니다

첨엔 장난인줄 알았어요

우리가 싸운적도 없고

그전날까지 잘 지냈었거든요.

잘 지내고 싸우고 뭐고 할거도 없이

우리 얼굴도 잘 못봤잖아요..

그래서 전화끊고 다시 전화와서

'장난이었어' 이럴줄 알았어요..

기대 안하면서 한구석으로 기대했거든요........

그러면서 한참 멍하니 생각했어요

 

우리가 대체 뭐가 성격이 안맞을까 

항상 어색한거.. 그거?

 

다시 제가 전화를 걸었어요

난 그이유에 납득할수 없다고

우리 어색해서 그런거냐고 물어보니

'그냥 그런거 같애' 이러대요..

참 어이가 없어서 또 가만히 있다가..

 

제가 애교를 잘 못부리겠거든요

처음이라 그런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성격같아요.. 쑥스럽잖아요

그래서

내가 니가 생각한거랑 달라서 그러냐구 물어봤더니

남자들 . 애교많은 여자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혹시나 걔가 절 그렇게 봤나해서 물었는데

그건 또 아니라고 하대요?

...................

 

솔직히 아직도 납득할수없어요

친구들은 '핑계'라고 하더군요

걔 뭔가 있다고..

전날까지 아무일도 없다가

갑자기 그러는건 뭔가 있는거 같아보인다고.......

 

대체 뭘까요 그애..

혹시 그 전 여자친구 다시 만나는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아님 걔가 욕먹을 상황이어서 우리 사귀는거 숨겼는데

제가 전에 그거 빨리 해결하라구 했거든요

그거때문인지..

아님 그애 담배피는데

제가 담배피는사람 무지 싫어해요

맨날 끊으라고 하는데

그거때문인지..

좋아하는 내색 전혀 안하구..

애교도 못피구 그래서인지...........

 

납득안가는 이유를 대고

헤어지자고 하니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잊겠다 잊겠다고 매일 다짐하지만

그말하는 순간에도 생각하네요

양말신는것처럼 사소한 순간순간에도

그애 생각하구있네요

 

저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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