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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의 자식들 이야기

ㅎㅎ |2007.04.06 16:45
조회 5,259 |추천 0



오늘 아침 보니 전두환 아들인 전재용씨가 모 텔런트랑 결혼을 했다는 뉴스가 인터넷을 달궜다.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져서 전두환씨의 자녀들에 대해 한번 알아봤다..

 

전두환 대통령의 자녀는 아는바 3남 1녀이다.

장남인 전재국, 차남이자 모 텔런트의 남편이 된 전재용, 그리고 셋째 전재만.

딸이 한명 있는데, 그 딸의 이름은 전효선이다.

그리고 그 남편, 즉 전두환의 사위되는 사람은 한나라당 인천 남구을 지구당의 위원장을 맡은 윤상현이다.

 

1996년 4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세 아들 재국-재용-재만씨는 폭행 혐의로 서울지검에 차례로 불려갔다.

고소인은 고 강경대군의 아버지 강민조씨.

강씨는 당시 12-12사건 공판이 끝난 후 전 전 대통령을 향해 "내 아들을 죽여놓고 뻔뻔스럽게 굴고 있다"고 외쳤다가

세 아들과 추종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고소 사건은 세 아들의 폭행 부인으로 흐지부지됐지만

세간의 기억에는 아버지인 전 전 대통령에 대한 3형제의 효심(?)을 각인시켜주었다.

세 아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연세대 출신이다.

연희동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학교이다.

장남 재국씨는 경제학과, 차남 재용씨는 정치외교학과, 3남 재만씨는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주)시공사를 세운 장남 재국씨는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등 베스트셀러를 잇따라 펴내

출판업계에서 성공을 거뒀다.

(주)리브로를 설립, 온라인 서점에도 진출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을지서적과 화정문고 등 대형 서점을 인수해 왕성한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1년에는 출판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현재는 '시공사'를 모기업으로 하는 종합 미디어그룹의 CEO를 맡고 있다.

아버지가 단돈 29만원밖에 없는데 그 아들은 종합 미디어그룹의 CEO라니.. 아이러니하다.

 

이렇게 전재국의 사업이 날로 확장되는데 대해 전두환의 비자금이 이용된 것이 아닌가 의혹이 난무한 상태.

하지만 뚜렷이 밝혀진 바는 없다.

역시 전두환의 자녀들은 저마다 어마어마한 재산을 지니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도 전두환 비자금이 자녀들에게 흘러들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강하다.

이러한 배경때문일까 거대 미디어그룹의 CEO치고 언론에서 그를 접하기는 쉽지 않다.

시공사의 관계자 역시 언론과 인터뷰하면 왜곡 보도가 되기 때문에 절대 응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편 둘째인 전재용. 그는 텔런트 박상아와의 결혼으로 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http://pann.nate.com/b86340

그는 정치학과를 졸업했지만 '정치적 행위'와는 철저하게 거리를 뒀다.

하지만 대통령 퇴임 후 전 전 대통령이 겪은 수난을 함께 했다.

재용씨는 아버지의 대통령 재임 시절 박태준 전 포항제철 회장의 막내딸과 결혼했다.

전 전 대통령이 백담사행으로 몰락의 길을 걷는 동안 결혼한 지 2년 만에 이혼,

혹시 이것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억측이 나돌기도 했다.

재용씨는 1992년 최정애씨와 재혼했다.

그리고 다시 박상아씨와 결혼을 한 것이다.

 

3남 재만씨는 대한제분 이희상 회장의 장녀 윤혜씨와 1995년 결혼했다.

재만씨의 장인인 이희상 회장은 1995년 당시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돈에 대해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은 것이라고 검찰에서 진술, 법원으로부터 53억원의 증여세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현재 둘째 재용씨와 셋때 재만씨는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재용씨가 애틀란타에 빌딩을 사놨다는 소문도 있다.

재만씨는 유학을 명분으로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전두환의 3남 1녀 자녀들이 갖고 있는 재산은 '그룹'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의 어마어마한 재산이다.

하지만 전 전대통령이 뇌물수수 혐의로 선고받은 추징금 2,205억원 중 532억 7,000여만원만 낸 상황이다.

그의 자녀들은 엄청난 거부이나 정작 그 아버지라는 사람은 29만원이 전 재산이니 한탄할 노릇이다.

하긴.. 뭘 더 바라겠는가... 옛 말에 부전자전이라 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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