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아닌 친구인데 서로 너무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라
휴가가 여름으로 미뤄지는바람에
군대 1년 됐는데 이제껏 면회오란말은 미안해서 못하더니
이번에 3월에 면회를 오라는데
작년 여름에 다쳐서 춘천병원에 병문안 간거 말고
부대로 간적은 없거던요
원래 같이 갈려는 친구<남자> 가 있었는데
사정이 안되서. 저 혼자가야되는데요.
제가 특성상 찜질방은 못가고 여관가야해서
내가 장난식으로 니 뭐를 믿고 혼자가냐고 께속 그러니깐
안잡아먹는다고 걱정말라고. ㅡ ㅡ
평소에 친구들이랑 다 같이 만나서 술먹다가도
10시만 되면 자기가 더 조급해서 저 집에 들여보내고
걔집도 엄해서 남잔데도 외박안하고 12시 통금시간 꼬박꼬박지키고하는
성격인데
아.평소에 못 믿을만한 사람도 아니고
절 너무너무 아끼고하는데도
주위 친구(여자)들이
막 조심하라고 겁주니깐.. 괜히 불안해서 물어보는거거던요
이런의심 하는것 조차 미안하지만..ㅡ ㅡ
그러니깐
제가 묻고싶은건요.
남자들
무조건 여자랑 둘이있다고 자제를 못하고 그런건아니죠?
충분히 참을수있는거죠?
질문이 이상한가.?
제발 진지하게 대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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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런곳에 글 처음올렸는데 상처도 받고
도움도 많이 받네요
찜질방 못가겠다는건 남자분들이 이해못하실수도 있는데
가면 반바지 입어야하는데 제가 어머니한테도 보이기싫은 큰 상처가 컴플렉스라
그런거구요..
그 친구와 전 서로 얘기하고 들어주는걸 너무 좋아해요,
밖에 있을때도 만나서 얘기하다가 9시쯤만되도 이제 들어가란 압박 주고서는
헤어지고 10분도 안되 전화와서 또 서로 수다 떠는사이.
남자앤데 세심하고 얘기하는걸 좋아하는
서로 인간적인 버팀목 같은 존재.
그런데 군에서 많이 외롭나봐요,
얘기많이 하고싶은데 요즘 바빠서 오래 통화 못했거든요.
그래서 가기로 결정했어요
밤새도록 얘기하고 와서.
꼭 남자도 두 분류가 있다는걸
증명하고 올께요
21살이고 주위에 많은 남자를 봐왔지만,
건전한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어쨋던 간에 다들 감사합니다.
저기,그럼..혹시나 찜질방에
긴바지준비해가서 입으면 안되나요 ㅠ?
그럼 찜질방가서 밤새얘기하고놀면 되는데
엉엉엉 남녀사인 꼭 육체적관계가 전제되어야 하는걸까요?
영화에 나오는 커플처럼 서로 얘기만 나눠도 정신적으로 행복한
사이일꺼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