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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루 쌈을한다네....

이종격투기... |2006.02.20 15:54
조회 1,708 |추천 0

에효~ 남친 어제는 외박을 했네여...

 

전에 회사 동료네집에서 잤더라구여...

 

저두 아는 사람집이구여  그동료분은 결혼하셔서 아들2과 형수님이 사는집입니다

 

예상은 했지만 어느정도 마시구 들어올지 알았는데.... 아니네여

 

저나는 어제밤부터 꺼놓구.....

 

그 동료분과의 대화중에 은연중에 오늘두 안들어갈꺼라구 얘기를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여???

 

도와주세요

 

제성격대루하면 또 사고만 칠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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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두 남친 아뒤루 올렸는데...

 

그건은 저의  지나친 오바로 결론 났고....

 

이번에 저희 커플에 대해서 써볼려구여...

 

남친과 전 동거 1년차 커플이구여 (남친이 빠른이라서 호적상은 2살 학번상으로는 1살)

 

내년에 결혼 할려구 힘들게 허리를 쪼여가면서 살아가죠...

 

어느 커플이나 조을땐 조은데... 나쁠때가 문제네여....

 

지난주 금욜 친한친구의 남친 생일이라서 간단히 맥주한잔하구 헤어졌습니다

 

월래 이번주중에 생일을 하기로 했는데...

 

다른 친구 하나가 금욜에 약속을 만들어서 자의반 타의반으루 갔죠

 

생일 자리에 가는걸 저두 남친두 별루 였지만

 

가서 생일 당사자인 오빠두 생일자 여친(제친구)두 전날 심하게 달려서 마니 마시는 분위기두 약속잡은 친구만 조아라 웃구 떠들데여....

 

암튼 간단히 맥주 한잔만하구서 파장을 했죠

 

거기서 친구가 남친이 제게 사준 길거리표 핀이 가지구 싶다구해서 3명이서 노점상에서 구경을 하다가 그커플은 하나를 사구 전 남친을 불렀죠

 

근데 남친은 제친구들이 택시타러간다구 거기 배웅을 나갔죠

 

그래서 제가 불러두 안오더라구여

 

쩜 서운했지만 그냥 친구들 있는 쪽으루가서 얘기를 하구서 집에가는 길에

 

아까 불렀는데 오지두 안구 이러믄서 투정아닌 투정을 부렸죠

 

그랬더니 니친구들 데려다 준거자나 이러면서 버럭 소리를 지를구 먼저 앞서서 가더군여....

 

그래서 괴니 오바했나 싶어서 그냥 입닫구 집으루 갔습니다

 

남친 배가 고팠는지 주방에서 먼가를 해먹을려구 준비하더군여...

 

남친은 화나면 저한테 시키던걸 스스로 합니다

 

그날두 달걀을 삶아 먹은거 같더라구여

 

전 남친이 부산 스럽게 왔다갔다 하는거 보다가 먼저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구 둘다 출근하구서 점심시간에 저나했죠

 

미안하다구

 

그랬더니 뒜다구 끊어버리네여...

 

그래서 문자루 장문의 멀티멜을 날렸죠

 

미안하다 별것두 아닌걸루 그래서 반성하구 있겠다 일잘하구 일찍 드러오라구

 

그리구 집에 오서두 계속 뚱하더라구여

 

그래서 내버려뒜져...

 

남친은 화가나면 말두 몬시키게하구 건들지두 말라구 그러구 또 얘기두 안합니다

 

아직 화가 안풀렸나하구서 그냥 내바 뒜습니다

 

일욜 아침

 

저번주부터 하기루 한일이 잔득인데 알어나서부터 짜증을 내면서 나가지 안는다구 합니다

 

그래서 그래라 그러군 밥을해서 먹었습니다

 

일욜에 종일 침대에 누워서 티비만 보다가 낮잠자구 휴~

 

낮잠자구서 일어나두 퉁퉁거리길래

 

인제 그만해라 사람이 앞에서 이렇게 미안해 하는데 적당히하구 플어라

 

그랬더니 또 인상을 쓰면서 내버려 두랍니다....

 

또 둘이 옥신각신 하다가 저녁때가 되어서 밥을 차렸습니다

 

엄마가 남친이 김치찜 저아라한다구 해주신거 토욜날 받아와습니다

 

(저희는 양가 허락하에 동거를 하는거거든요)

 

밥상을 차려서 먹자구 하닌깐 먼저 먹으라네여

 

그래서 언제 먹으껀데? 물으닌깐 이따가 먹는다구 먼저 먹으라구 하네여...

 

그래두 엄마가 너랑 먹으라구 반찬두 해주구 그랬는데 같이 한술뜨자구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나 너랑 같이 밥먹기싫어 이러더군여...

 

순간 열받아서 그래 넌 먹던지 말던지 알아서해라

 

이러구 밥상에 앉았습니다

 

그때 남친 그래 너나 쳐먹어라

 

저 그순간에 돌아서 배게루 남친 면상을 쳤습니다

 

그랬더니 뒷통수를 때리네여

 

그때부터 육탄전이 시작된거져

 

아무리 여자가 힘이 쎄다구 남자보다 더하겠습니까?

 

전 손톱으루 남친 온몸에 스크레치네구 남친은 손바닥으루 때리는데...

 

정말루 난리두 아닙니다

 

글로는 표현을 몬하게 심각하게 싸웠지요

 

그러다가 나침 나간다구 짐을 싸더군여...

 

진짜루 서럽게 울면서 쳐다만 봤습니다

 

그러더니 회사사람한테 저나해서 데리러오라구 그러네여

 

그래서 또 그걸루 한바탕 육탄전을 치렸죠

 

그리구 잠깐 숨을 둘릴려구 앉아있는데 침대 맡에 있는 커플링을(순금)보더니 이거 내가 해준거지 내놔--

 

니가 나 준거자나 그러닌깐 기억안난담니다

 

그래 가져가라

 

야!!! 사귀자구 매달리면서 해준 14k두 가져가라 그랬더니 알았담니다

 

어이가 읎어서 욕실에서 씻고 왔더니 밥을 차려서 먹을 준비를 하더라구여

 

그래서 저두 야!!! 내가한 음식에 손대지마라 그랬져;;;

 

그랬더니 알았답니다

 

그릇을 쓸려구 찾길래 주방기구는 다 내가 산거구 가져온거야 건들지마

 

그랬더니 알았담니다

 

결국 소세지만 붙어서 상에 놓더라구여 그러더니 밥솥에서 밥을 푸더라구여

 

전 또 구밥두 내꺼야 먹지마

 

그랬더니 밥을 하구 싶은데 할때가 없어서 그러닌거야 하구 퍼서 먹길래 밥그릇을 빼었죠;;;

 

그리구는 앉아서 소세지를 먹는 남친을 보면서 입으루 들어가냐? 배가 고프냐? 이랬더니 자기는 배도 고프구 소세지두 맛있답니다

 

순간 열이 받아서 소세지 접시를 씽크대에 쳐넣습니다

 

그리구 또 육탄전

 

그루에 지쳐서 자구 남친이 이어나는 소리에 일어았습니다

 

온몸이 아퍼서 죽는줄알았습니다

 

온몸이 멍투성이구여.... 남친두 장난이 아니겠지만...

 

출근길에 핸드폰을 놔두구 가길래

 

가져가라구 줬더니 안가져 간다네여

 

그래서 가져가라구 그랬더니 저나하면 받을꺼같냐? 이러더라구여...

 

전 또 누가 저나한다디??? 그냥 가져가라

 

그렇게 들려서 보냈내여...

 

출근하구나닌깐 온 몸이 아푸고 몸살기운두 있구 정신도 몬차리겠구...

 

입이 까칠해서밥두 안넘어가서 몬먹겠구 고민끝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발 싸워두 현명하게 싸우구푸는 방법 쩜 알려주세요 

 

그리구 저의 욱하는 성질 고치는 법과

 

남친의 화나면 말안하는 버릇고치는 법두여....

 

그냥 헤어져라 이런거 말구여...

 

그리구 솔찍히 남친이 헤어질 때 내가 사준거 내놔라 이건 첨이라서 저두 당황스럽네여...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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