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저는 수도권 소재 모초등학교 조교(정식 교사는 아니고 비정규직으로 교사보조하는 교사임)
로 일하는 2살많은 여인을 만나 1년 넘게 사귀어 왔습니다.
그녀 집이 워낙 완고해서 저녁9시전에는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6시퇴근하면 저녁먹고 차한잔 하고 그러면
바로 집에 가야하는 시간됩니다.
지금까지 단한번도 귀가시간 못 맞춰보낸적 없습니다.
그러다가...
저번달에 저녁에 만났는데, 내일 서산으로 출장을 간답니다.
정식교사도 아닌데 무슨 출장~~?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별의심 없었죠
그리고, 차편은 마침 그쪽 교육청으로 출장가시는 선생님이 있으니
같이 가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점심때쯤~~
전화를 하니
서산에서 일다보고 온김에 잠시 바다좀 보러 왓담니다.
그래서
"일이 빨리 끝났네? 조심해서 올라와" 라고 햇더니만
같이 오신 선생님이 급한 일이 생겨서
자기는 고속버스를 타고 올라와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끊고 나서
급한 일을 처리한 다음,
시간을 좀 내서 데리러 갈 생각으로 전화를 햇더니
안받더라구요~~
바닷가라 안터지나 싶어서 음성 남기고 그냥 제일을 햇죠
그리고 며칠후~~~
묻지도 않앗는데
실은 나이 50먹은 유부남이랑 바닷가 놀러 간거라고 하더군요
참나~~
그리고 같이 잤다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본인은 싫었는데
너무 모텔가자고 하고 싫다고 하고
하면서 옥신각신 하면서
자포자기 했다나요??
무슨 이런 여자가 잇나요?
전 그녀와 만나면서 1년동안 키스 몇번하고
더이상은 그녀가 거부해서 못했거든요
그래서
저도 급하게 생각하지도 않앗고
그래도 명색히 교육자인데 자기중심이 강해서 그런줄 알았죠
그런데 이게 무슨 황당한 상황입니까?
네이트 온에서 그 남자가 친구신청해서 이야기를 좀 해줬는데
성탄이브날 학교로 택배를 통해
귀걸이 선물을 보내와서 미안하고 고맙고 해서 한번 만났답니다.
계속 연락해오고 선물보내고 또 점잖아 보이고 해서
크게 거부감을 표시 안했다나요?
그러다, 월차를 내서 하루 쉰다니깐 바다보여준다고 한거고요
그래서 따라 나서게 된것이 이렇게 된거죠
전 그녀가 조신하고 자기 중심이 강하고
혼전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해서 너무너무 좋게 생각햇엇죠
근데 유부남인 그남자 입장에서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서
선물도 받고 이제는 같이 시골로 바다보러 간 여자가
같이 자자고 해서 거부 하니 황당했던거죠
그래서 옥신각신 하다....
처음에는 저도 황당하고 화가 났지만
그녀를 사랑하고 있고 본인도 미안하다며 먼저 말한것을 생각해서
감싸 줄려고 했는데
며칠후
또 어이없이 하는말이
저를 더 사랑하지만, 그 노인네를 포기할수 없다네요~~
참나~~!!
그 이유는
저랑은 안잤지만, 그 놈이랑은 잤기 때문이라는데
도데체 재 머리속에 한번 들어가보고 싶더라고요
포기 못하면 어쩔건데?
아빠 같은 노인네 이혼시키고 같이 살기라도 하겠다는 건지
우와`~` 열 받어~~
여성여러분..
몇년을 사귀어온 애인의 사랑보다
한번 맺은 성관계가 더 중요한가요?
모든걸 버릴만큼??
첫경험은 아닐텐데 .... 알수가 없네
아무래도 정신감정을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녀도..
저도..
한때는 그놈 가정파탄내고 그녀 학교에도 말해서
모두 부셔버릴려고 하기 일보직전 까지 갓다가
이제는 마음 비우고 있음니다.
정말 알다가도 모를게 여자의 마음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