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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 돌려줘~~

『뚝사마』 |2006.02.22 16:24
조회 73,768 |추천 0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톡에 올려봅니다;;;ㅡㅁ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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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의 일이었다..

평소에 발을 아주아주 잘 씻는 내가..내가..

무좀이란것에 옮아 버렸다...

으으-스스로도 추접다고 생각하고

병원가기전에 관리해야지~하는 마음에

그 뒤론 더 열심히 씻고;;

엄마한테 물어보고

약도 챙겨 발랐다~

분홍색통에 담긴 투명한 약이었는데~

매일매일 면봉에 묻혀서~자기 전에 꼭 꼼꼼히 발랐따...

스스로 생각에..별로 약이 안 좋은가?!

그다지 나아지는 기미가 안 보인다하고 있을 즈음..

회사 점심시간에 언니 전화가 왔따..

"XX야..혹시 니 분홍색통에 담긴 약발라?!"

"응"

"이거..아닌가?!"

"왜왜??"

"이 약은 개 귀에 염증났을때 바른다고 내가 산거 같은데.."

"ㅡ,.ㅡ정말??!! 엄마는 아니랬는데.."

"아~그럼 아닌갑다..알았다 수고해~"

난 당연히 엄마말을 믿었기에...아무렇지 않게 계속 그 약을 사용해 왔다..

그러던 어제 저녁...

약을 바르고 있는데~엄마도 쳐다보시고~

언니도 쳐다보다가 "아무래도 이상하다...

그때 내가 봤던 약은 XX약국이라고 써있는 노란색통에 흰색약이었는데?!"

"엄마가 맞다는데 왜그래 자꾸!!"

옆에서 말없이 지켜보시던 엄마..

조용히 안방으로 가시더니..

오분이 지났을까??!! 뭘 하나 나에게 툭 던지신다..

노란색통에 XX약국......................................ㅇ_ㅇ

옆에서 언니 뒤집어 진다....

그럼 난......

이때까지 뭘 바른걸까...나아질 기미는 안보이고!

왜 자꾸 껍질이 훌러덩 훌러덩 벗겨졌을까...ㅡㅜ

엄마는.....한번 씨익 웃으시고....

안방에 들어가서 주무셨업무 잘 보시구요~다...............ㅡㅜ

그렇다!!난 우리 강쥐가 발랐던...

그런 약을 바른 것이다....

나도 어이가 없어서 웃고 말았지만,,

껍질이 훌러덩 벗겨진 내발은 워쩔껴~~ㅡㅜ

이번주 토욜날 병원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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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서 요새 맨날 톡 읽는 재미로 사는 모양ㅋㅋ

 

 

  경찰이면 아무에게나 막말해도 괜찮은가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6.02.23 18:22
그럼 이제 강아지는 귀에 무좀걸리겠군,,
베플ㅋㅋㅋ|2006.02.23 08:47
이 일로 같은 약을 쓴 강쥐와는 찐한 우정 관계로 돌입이 가능할거라 예상되오~
베플...|2006.02.23 23:32
네이트온 타이틀만 보고 엽기사건인줄 알았다 발 절단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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