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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공동구매 빛좋은 개살구일뿐!!

아이비클럽... |2007.04.10 16:56
조회 1,090 |추천 0



값비싼 학교교복이 문제가 된다고 교육부에서 교복공동구매를 권장한다며

신입생들에게 5월달까지는 사복을 입도록 지침을 내렸는데요.

 

과연 그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알아본 결과.. 안이하게 정책을 시행한 교육부와

학교내부의 규율만 강조하는 학교로 인해서 학부모와 학생들만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즉 사복을 입는 학생은 거의 없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미리 교복을 구입해서

입고 있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교육부의 취지는 좋으나, 그 관리를 제대로 하지못해

결국 학생과 학부모만 피해를 입었으니까요.

 

그리고 학교 역시 마찮가지입니다. 겉으론 교육부의 정책에 찬성하는 척하면서

내부에서는 교복안입는 학생들에게 벌을 주고.. 결국 모순된 정책일 뿐이였죠.

 

교복공동구매를 통해 그동안 폭리를 취했던 교복업체가 없어지고, 저렴하게

교복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얼마나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좋아했습니까?..

 

저 역시 지금은 대학까지 졸업한 사람이지만, 몇년전만해도 고등학생였습니다.

그때 제동생 교복값을 봤는데.. 거의 20만원에 육박했었죠. (5-6년전)

 

전 당시 6-7만원정도 하는 교복을 입었는데.. 20만원짜리와 별반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럼 그 13만원의 가격차이는 결국, 유통업체와 본사가 폭리를 취한다고밖에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런 관행이 지금까지 계속되어왔고, 이제는 좀 고쳐질 수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나몰라라 식으로 정책을 집행한 교육부와, 그 정책에 미온적으로 대처한 학교로

인해서 완전히 빛좋은 개살구가 되어버렸죠.

 

좋은 정책을 잘못추진해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혼란만 가중시킨 학교와 교육부는

정말로 반성해야합니다. 그리고 이 정책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철저히 관리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그동안 폭리를 일삼은 기업과 유통업체들이

정신을 차릴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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