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신혼이라기엔 조금은 늙은..신방 멤버 될수 있을까욤?

데기마눌 |2006.02.24 16:13
조회 1,294 |추천 0

안녕하세용~!!!

매일 눈팅만 하다가 글을 써보고 싶은 욕망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결혼한지는 벌써 햇수로 4년째네요.. 아직 아기는 없구욤..

울 랑이랑 저는 맞선을 봐서 딱 3개월만에 결혼을 했어요. 번갯불에 콩을 볶았다고나 할까요.

 

뭐 첫눈에 반한것도 아니였구..사실 제 이상형과는 너무나~~도 동 떨어진 사람이 이었기에..

또 연하라서리(ㅎㅎㅎ 저 복이 있는거죵 ?   근데..별로 안좋아욤...) 별 생각이 없었는뎅..

글쎄.. 울 랑이 두번 만나더니만 울 시엄니가 자꾸 물어봉께 좋다고 했다네용..

 그 말을 은 울 시엄니 날짜를 잡자는 연락이오궁 .뭐 어케 하다보니 선보날로부터 딱 정확히 3개월만에 결혼을 했습니다.

신혼여행은 너무 급하게 날짜를 잡아서리 좋은데는 못가공... 데이또 다운 데이또도 못해보고 결혼을

한 우리는 강원도 가기로 했습니다.

2002년도 12월 기억하세요?  눈 정말 마니 왔습니다.. 예식이 끝나고 강원도 출발을 하는데...

우와~ 소사쯤 지났는데요. 반대편에서 오는 고속버스 차 지붕에 눈이 쌓인게 제 키의 반 정도는

(참고로 제키 165입니다.) 쌓여있더라구요...

운전하는 울 랑이 하는말.. " 고속버스가 모자썼네... 눈봐봐... "

눈이 땡그래져서리 신나하는 모습이 완죤히 얼라이더라구요..ㅋㅋㅋ

사실 저도 그렇게 많은 눈은 첨 봤거든요... 울 랑이도 첨봤다고 하구요..

속초시내에 들어서니 완전히 도로가 눈밭이더라구요. 

힘들게 콘도를 찾아 도착을 했는데.. 저녁을 못 먹었지 몹니까... 짐이라도 풀고 먹을라공 짐을 풀고 내려와보니..이론 식당이 문을 닫아버린거 있죠...

결국 콘도 편의점에서 햇반과 3분 카레를 사다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정말이지... 결혼한 첫날 식사를 그렇게 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어이가 없는 저녁을 먹구 와인을 한잔하고. 낮에 많이 울어서  피곤함이 한꺼번에

몰리더라구요..

목욕재개를 하고 울 랑이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결국...그냥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새벽에 깨보니 울 랑이 옆에서 코를 드렁드렁 골면서 자고있더군요,,,

깨우기라로 할 것이지... 첫날밤을 이렇게 보내다니...

 

다음날 아침.. 설악산에 갈려고 했는데.. 입구까지만 통행이 되더라구요..

눈이 마니온 관계로 도로가 막혀버려서..결국엔 뚫린데까지 가서 건물 2층 높이 만큼 쌓아놓은

눈 탑에서 사진도 찍고 남들 안볼때 뽀뽀도 하궁   나 잡아봐라~도 해보궁..ㅋㅋㅋ

생쑈를 하고 정동진으로 향했답니다.~

 

헉헉... 모든게 생생하게 기억이 나서리 쓸려니 너무 기네요...

정동진편은  다음글에 올릴께욤~

 

신방님 글들 너무 잼나게 일고 있어욤~

못 쓰는 글이지만 잼나게 봐주세영~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