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남자 친구랑 혜어졌습니다.
2년정도 만난 사람인데....
1년전 어느날, 그 사람이 약속을 않지켜 엄청 싸운날이 있었죠
그것도.. 첫눈이 오던날..
어찌어찌, 싸우다 보니, 욕도 나오고, 심한말도 나오고 하다
결국은 혜어지게 됐죠..
저때문에 잘 울던 사람이기에
친구에게 시켜, 울고 있으면, 달래주라며 부탁을 했습니다.
몇분후..
친구에게 걸려온 어이없는 전화 한통....
여자친구라며, 어떤 여자가 전화를 받더 랍니다
저와 약속을 못지켰던 이유도, 그 여자와 밤을 새가면서 술을 마시느라.....
정말 어이가 없었죠....
그렇게, 하루하루 힘들게 지내던 어느날
저를 다시 잡더군요..
그래도 사람마음이란게 어쩔수 없는것이라고.....
결국 우린 다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와 연락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그렇게 또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딱 걸렸죠, 그 여자와 연락하고 있다는것을
서로 싸이방명록을 비밀글로 해논관계상, 그 남자 아이뒤로 들어가봤습니다.
서로 '머사주지?' '언제 함 만나야겠다' '많이 이뻐졌냥?' '초콜렛기대할께' '보고싶어^^'
이런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더군요..
어이가 없어, 그 남자에게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랑, 나는 그냥 친구야~" "왜그렇게 나를 못믿어?"
이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한가지 제안을 걸었죠,
나랑 끝을 내든, 친구 같지도 않은 그 여자랑 끝을내든
상황이 상황인지라, 저같았음 연락 않했을 겁니다.
그런데도 계속 연락을 하더군요...
저는 당연히 저랑 끝내고 싶어서 연락하는걸로 간주하고 이별을 고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저도, 그 사람이 그여자를 만날때
만나던 남자가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친구이자, 나를 세상 그 무엇보다도 아껴주고, 사랑해줬던 남자죠
하지만, 제가 그사람과 다시 교제를 시작하면서,
그 남자와 연락을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만약 연락했던 흔적이 있으면 " 바람피냐 ? 가버려 가 ! "
이러니, 어디 무서워서 연락하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7년 친구를 떠나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상황이 바꼈네요.
이번엔 제가 아니라, 그사람입니다.
그여자와 함께.............
그 사람의 생각은 당연 이러합니다
' 니가하면 바람, 내가 하면 친구 '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여자 일로, 한두번 혜어졌던게 아니거든요..
참고로, 저희에게도 아이가 있었답니다..
뱃속에서....6개월동안...
하지만, 8월에 '나비' 라는 폭풍이 내리치던 밤에
그토록 지키고 싶었고, 사랑했던 제 아이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냈습니다....
그런데도 그사람... 정말 비겁한 사람이었습니다
자기의 아이를, 하늘로 보내는 날 까지도...
'어머님이 무섭다' 면서
얼굴한번 비춰보이지 않던 사람이..... 지켜 주지도 못했던 사람이....
혜어지자는 말을하니.. 아이 예기를 꺼냅니다..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하지만, 더이상 그 사람을.. 믿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언젠간 상처를 받게 될테니까요...
자기 아이도, 한번 못보고, 그렇게 힘들었을때
옆에 있어주지도 못했던 남자.. 그런남자.. 믿기 힘들고, 사랑할수 없을것 같은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