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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간 8년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지만... 이게 왠말인가 주말부부라니..

속상해 |2006.02.27 11:22
조회 60,085 |추천 0

매일 네이트 톡만 읽다가 첨으로 글을 올리네요..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자 올립니다.

 

저희 커플은 올해로 8년째 사귀는 장수 캠퍼스 커플이랍니다.

 

저의 사랑하는 남자친구는 저보다 2살 연하로 집안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정 이렇게 이쁜 사랑을 하고 있구요.. 물론 집안의 반대 말고도 사귀면서 많은 어려움도 겪었구요

 

8년을 사귀면서 4번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으니 말이지요 ^^

 

아무튼 이렇게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면서도 인연인지 결국은 올해 결혼까정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결혼전에도 주말밖에 못만나긴 했지만 결혼후에도 남자친구의 회사 문제로

 

어쩔수 없이 주말부부가 되어야 하는 입장이거든요..

 

저는 작은 중소기업으로 적지 않은 연봉을 받고  다니는 직장이 있는데 제 나이 30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회사를 다시 들어가기란 쉽지도 않을 뿐더러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정말 저하고

 

여러모로 죽이 잘맛는 회사로 옮기고 싶지도 않거든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저보다 훨씬 탄탄하고

 

좋은 대기업으로 연봉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받고 이번에 지방으로 발령 받을거 같은데

 

요즘같은 세상에 혼자만 벌기에는 힘들것도 같구 또 남자쪽에서도 내가 능력이 있는한

 

직장은 계속 다녔으면 하는 입장이거든요... 정말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주말부부로 지내야 하는건가요? 결혼하면 매일 사랑하는 사람을 볼수있다는 생각에

 

결혼을 꿈꾸던 나인데.... 주말부부라면.... 결혼하나 안하나 지금과 별반 차이 없을거 같기도 하구... 

 

아무튼 착잡합니다. 이럴땐 어떻하면 좋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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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의 톡이 될줄이야... 헐...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제글을 읽고

여러가지 의견 내주신 모든 님들... 정말정말 감사드리구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들의 의견 소중히 읽고 참고할께요...

항상 가정에 웃음 행복 충만하길 기원드립니다.

아! 그리고 말이 어중간 했죠? 결혼은 아직 한게 아니구

올해 가을에 날짜를 잡고 할 예정이라는 얘기를 애매모하게 올린점 죄송해요

 

  역시 결혼 생활은 돈이 최우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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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ㅎㅎㅎ|2006.03.02 17:47
베플이 좋은 커플 갈라놓게 생겼네~~ 거참..
베플에효....|2006.02.27 12:29
그럼 결혼을 늦추세요....그렇게 사나 이렇게 사나 똑같으면.............차라리 애가지고 싶을때 그때 직장그만두고 사는게나을성 싶네요...안그럼 사람도 있겠지만 전요 거의 주말부부 안믿어요.....전에 다니던 회사사람들이 대부분 주말부부도 많았구 지금 제친구들도 그런애들 있는데요...솔직히 다들 애인이 있다는 ㅡ,.ㅡ;;;;;;첨에야 없죠..그러다 생기더라구요.....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있는 사람이 훨씬 많구요 성인나이트가보세요(직장회식때가봄) 출장잦은 남편이나 주말부부하는 여자들 모여서 정말 안좋은 일 많이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런것 보고 주말부부 정말 반대합니다. 왜냐? 결혼전에야 부모님하고 사니 별 어려움 없는데 결혼후 주말부부로 살면 진짜 밤이 외롭데요 그러니 나가게 되구......남자나 여자나....돈은 돈대로 더 쓰게 되구.......그럴바에야 아예 나중에 결혼하는게 나을성싶네요
베플형이다|2006.03.02 20:38
남편이 지방에도 영업소나 공장이 있는 회사라면 특히 젊었을때 거쳐가는건 회사에서 전공필수과목입니다.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뻗어 나갈려면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집사람이 얼마나 이해해줄지 얼마나 내조해줄지가 문제인데, 남자들 정말이지 지방에서 나홀로 기러기 아빠하는거 말을 안해서 스렇지 엄청 몸고생,마음고생합니다. 남편을 그리고 가족을 위한다면 주말이라도 따뜻한 밥 한그릇 해주시고 평소 격려전화라도 자주 넣어주십시요. 그리고 보통 여성분들이 아는 기러기아빠들은 바람피고 막사는거 같아도 실제로는 회사업무에 치여 그럴 시간도 없고, 여자분들도 베플에 있는 주중엔 성인나이트 어쩌지 저쩌니 극소수 머리에 X찬 분들이라 생각합니다.진정한 가족애가 있다면 말이죠.남편분께 화이팅과 밝은 미소 한 번 보여주세요.그리고 님께서도 힘내시구요.지방 근무는 회사생활의 필수이자 일종의 정거장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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