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이상했죠..핸드폰을 잠궈놓고..문자도 잠궈놓고..
울신랑 단순한거 알기에 비밀번호는 알았죠..신랑도 제가 비밀번호 알아낸줄 알았고요..
문자를 지웠는지 별다르게 이상한 문자는 없더라구요..
통화목록엔 모르는번호는 있었구요..전화해보니 왠 여자..
전화통화도 자주하고..그랬더군요..
물어봤어요..누구냐고..말해주는데 나도 아는사람이더군요..
잘은 모르지만..우리 결혼할때 나 메이크업 해주기로 했던사람..근데 제가 거절했거든요..
신랑말로는 그사람이 라네요..믿었죠..그후론 저도 믿고..신랑 핸드폰 보는것도 관두고..
근데..어제새벽..애기울음소리에 깼죠..순간 신랑 핸드폰이 눈에들어오는데..
저도모르게 문자를 봤죠..당근 잠겨있었고 전 풀어서봤죠..
전에는 몰랐어요..근데..보낸문자라고 80개가 저장되있더라구요..
전에는 그냥 받은것만 확인했는데..보낸것도 저장이 되있더라구요..
신랑도 그건 몰랐는지 안지운것같더라구요..
확인해보니..통화목록에 그번호와의 문자..80개중60개정도가..
머 그냥 일상적인 대화라고는 하지만..기분이 나쁘데요..나한텐 문자하나 제대로 안보내면서..
근데..문자보는데..순간 손이떨리더군요..문자내용은..
"아니야 연락못해서 미안..당신맘고생좀하라고ㅎㅎ담부턴 잘하겠지??"
이런내용..이런걸 울신랑이 그사람한테 보냈더라구요..ㅠㅠㅠ
순간 손이 떨리면서..어떻게 해야할지..당신..당신..
모르겠어요..그냥 아무생각없이..보낸걸까요??
근데 또한가지 이상한건..너라고 반말할때도있고 존대말할때도있고..신랑이 말한데로 내가아는
그여자라면 그여자 연상이거든요??2살인가??
또한가지 이상한건..울신랑이 "내일10시쯤 도착할꺼예여..준비하고있어요"
라고 문자도 보냈더라구요..그런거보면 그여자는 아닌것 같아요..
그여자 대전사는데..이사갔나??ㅡㅡ;;
지금도 글치는데 손이 떨리네요..
전화통화 안된다며 걱정하고..답답하고..그렇다는 문자도 보내고..
울신랑이 다른여자 걱정하고..답답해하다니..
그거보고 새벽5시까지 잠못자다가..아침에 신랑출근할때 잠깐 일어나서 옷만챙겨주고
다시 방으로 들어왔답니다..
오늘 들어오면..얘기좀 해야죠..
잠시..다른여자에게 호감이 생길수는 있죠..그치만 오래가면 안되니까..
아무것도 할수가없고..그냥 멍 합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