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드네요..
날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를 사랑하는일..
저는 그사람을 고등학교때 만났습니다..
그냥 친구였죠..
그사람이 군대가고...매일 연락하고..
언젠가부턴가 사랑하고있다는걸 알겠드라구요,,
고백했고..친구로 지내자고..
머 뻔한 그런거 있잖아요..
친구 잃고싶지않다 자기두 날 사랑한다느니..
그러면서 꼭 말만 사귀지않는다 했지..
완전 사귀는사람이였어요,,
잠자리두 하공..ㅠ.ㅠ
군대에서 제대할때쯤되니까...
싫다드라구여...조은사람만나라고 미안하다고...
매달렸구여...ㅠ.ㅠ
그러믄서 또 잠자리를 하고..
정말 끝났다는 생각으로 연락두 안했고..
문자로 다신 만나지 말자고 하공..
근데 쫌 이상한거예여...
임신4주라드라고여...세상이 날 버리는구나..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드라고여..
그 남자에게 전화했고..만나서 얘기하고..
빨리 지우자고 합의했죠..
지우기 전 일주일은 정말 전 죽은 사람같았어요..
너무 힘들었고..너무 아팠고..
그러고 병원을가치갔어요..가기 전날 미안하다고 자기가 나에게 막 대한게..
조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랬다고..
완전 미친놈 같았죠..그래서 됐다고 애기는 나혼자 알아서 할테니까..
신경끄라고 그러니까 지두 승질내믄서 너같으면 신경끌수있겠냐고
가치가자고..그러고 병원에가서 중절수술을받았죠,.
그사람은 창피하다고 수술끝날때까지 게임방에가있었고..
전 간호사 언니가 지금 일어나믄 안된다고 해도 기필코..
나가겠다고 아픈몸을 이끌고...나가서 그사람에게 연락했죠..
그러고 끝인줄알았습니다..
한달후 .....걔때문에 속상해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같은 술집에서 술을마시고 있드라구여..
여자친구있다믄서 저에게 장난두 치고.ㅡㅡ
완전 미친놈같았지만...그냥 원래 그런놈이고 그런놈 사랑한게 내죄다
생각하고..걍 잊었다 생각했어여...그러구 열심히 살았고..
애기를 지웠다는 죄책감으로....힘들어하며..
간간히 들려오는 그 사람 소식...
그냥 그러고 살고있는데..
몇일전에 지나가다 우연히 만났죠..
그러구 내가 먼저 문자를 보냈어요..
친구죽었는줄알았다고 잘사냐고..
문자주고받다가..술을사달라는거예여..
자기 일안한다고..나두 안하지만..
친구에게 돈을꿔서 그사람하고
얘기나하면서 편해질까...생각하고 순진한 마음에 그를 만났고..
시간이 늦어 모텔에 가잡니다...
술을사들고...모텔에가서 난 자제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사랑해서 어쩔수 없이..또 잠자리를 하게됐죠..
잘자는그사람과 달리..난 그사람 자는 얼굴 보면서 이생각 저생각 다 들더라구여
하나님은 왜절 이렇게 나약하게 만들어 이 남자 이 나쁜 남자 하나 못잊게해주시냐고..
죽고싶다..머 몇시간동안 별별 생각다 하믄서 먼저 모텔을 나왔습니다..
그러고 문자 하나 보냈죠...일어나라고...인나서 집에가라고..
문자없드라구여..또 이렇게 끝났습니다..
어쩜 이럴까요..왜이렇게 저는 멍청한건지...
왜 그렇게 그 남자를 놓지 못하는건지..
몇일동안 밥도 못먹고 울고만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ㅠ.ㅠ
날 사랑해주지않는남자..그래도 사랑하는나..
참힘드네요..
원치않던 어린나이에 임신과...한 남자를 사랑한죄..
정말 살기싫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