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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개념없는분도 계시네요..

.... |2006.03.01 14:38
조회 771 |추천 0

저는 2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나이가 들고 늙다보니 받아주는 데가 없더라구요.

저의 장.단점을 나름대로 다 알고 얼른 맞는 일을 찾아 가려고 분투중입니다.

 

그런데..

저는 남들처럼 천천히 일자리를 찾아봐야 하는 입장이 아닙니다.

 

집에서는 쌍욕을 퍼부으며 괴롭히고,

사람들하고는 못 어울리고..

혼자 우울증까지 심하게 걸렸었다가...

...

얼마전 불쌍하게 보였는지 수급자로 이제 겨우겨우 연명하며 살만하게 되었드랬습니다.

 

하지만 30만원으로 사는짓 인간이 할짓이 아니더군요.

 

무슨알바를 해도 4.5군데 다 안되고

사람하고도 못어울리고

그곳갈때마다 안좋고

속은 시커멓게 다 타서

밤마다 입에 휴지로 막고 좁다란 방에서 엉엉 운지도 어언 6개월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너무 힘들다보니..이젠 눈물조차도 안나더군요.

 

저는 콜센터로만 경력이 1년있습니다.

그러니 콜센터쪽에서만 입사 권유가 옵니다.

상황이 집에서는 방세도 안주겠다 욕 바가지로 하고

친구도 없고 힘들다보니

수급자한테는 어떻게든 수급비를 안주려는 동사무소등등..

 

상황이 열나게 힘들다보니 어쩔수가 없드라고요.

 

다시 콜센터를 들어갔죠.

 

작년9월부터 현재까지 저 노력 무쟈게 햇습니다.

취업을 통해서 개선프로그램도 받아보고

살도 10키로 가까이 빼고

좋은 일자리란 일자린 일자리대로 찾아보고

별짓을 다하며

성당에도 다니면서 성가대도 다니고

중요한건 술도 끊고 (완전히.......한방울도 안마십니다.)

 

항상 주위에서 착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인정받으려 노력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그러던중 오늘 취업이 된곳에 출근한지 어언일주일이 다되어갔습니다.

 

저는 말을 잘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입니다.

말빨이 산다는 말을 자주 듣죠. 하지만 아침잠이 많다보니

집이 가까운데도 저녁형인간이 아침형인간으로 바뀌다보니

힘들어서 헥헥대며 늦게 오다보니 윗분에게 엄청 깨지고

지금 옆에 오신 분 화장실 가신 사이에 글을쓰고 있습니다.

 

까맣게 타버린 속 어떻게 하나 싶어서요.

 

제 윗분 좋으시단 말을 많이 들었는데

사람은 겉만 봐서는 판단하지 말란말 맞드라구요.

 

처음부터 왜 나에게 이런시키냐는둥

짜증난 말투에..

물어봐도 대답도 잘 안해줌에...

옆에 동기들은 저를 따를 시키시고

,....하나라도 배우고 싶은 마음은 절실한데

이분이 잘 안가르쳐 주신다..말은 못하겠고..

 

대신 조장님께 자리좀 바꿔주십사 부탁을 했습니다..

 

..결과는 엄청 깨졌습니다.

역시 팔은 안으로 굽더군요.

 

.....그...선배분은 제가 그동안 하나라도 알려고 하는 이야기들은 대답도 안해주고

그것도 모르고 뭐했냐는둥..교육때 뭐했냐는둥...

제 기수분들은...(입사동기분들은) 선배분들이 천천히 가르쳐주시던데

이분은 그런것도 없으시고..

대답도 없으시더니...

 

 

...나중에 제가 혼자받으니..

누가 그렇게 하라고 했어요?

...혼만 그분에게 무쟈게 나고

조장님한테....그럼..맞는 사람만 찾아서 갈꺼냐고..

동기들하고도 못어울려서 힘들다고..했더니..

언제 인사한번 했냐고..

 

....무쟈게 힘듭니다...백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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