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집에선 글케 깨워도 못일어나서,,,아침마다 엉덩이를 걷어차이거나,,
안그람 인간구실(?)못한다고 무시도 당하구 막말도 들었습니다
"니는 전쟁나면 총맞아 죽는게 아니라 자다가 죽을꺼닷~"
그런 저 였는데
자취하러 나오니
싹 달라지는거였어여
방청소도 아침저녁으로 2번씩 꼭꼭 하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일찍~출근했져
딱 ,,일주일간만여.,,,,
헤~~
근데 다른건 뭐,,이전의 저와 별루 다르진 않는데여
요즘저는 저의 소유물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심사숙고해서
내가 내 자식처럼 책임질 수 있는것에다가만 붙이기로 했거든여
그래서 3가지 소유물에 이름을 붙였습니다
첫번째는 선물받는
내 몸만한 곰인형입니다
튼튼한 저보다 몸이 더 큽니다...
-그 아이에게는 저의 애칭(ㅡ_ㅡ) "알라"라는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잠도 많이 자구 생긴것도 비슷한게 코알라 닮았다고 친구가 붙여준 별명인데,,
알라신의 알라..뉘앙스가 느껴져 좀 포스가 있는거같더라구여,ㅎㅎ 그래서 붙여줬습니다
알라랑 저랑..침대에 누으면 꽉 찹니다,,가끔 아침에 일어나면
제가 알라의 볼록한 배를 베고 자고있습니다
첫 자취라 그런지 살짝 반지하거든여
그래서,,,뭔가 초록빛깔 숨쉬는게 필요하겠다싶어서
퇴근길에 마트에서 풀을 샀습니다
네글자의 이름인데,,아,,기억이 안납니다
갑자기 그 아이를 바라보다가,,,
내가 너 하나 책임 못지랴? 싶어서
이름을 지었습니다
"생기"
말그대로 생기입니다
음..이아이는 저의 동생입니다
출근할때"생기야 언니 다녀올께"하구 다녀옵니다
그래서 그런지,,선인장도 말려죽였던 저인데
신경을 좀 쓰니
뿌리가 단단해져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이름,,은 며칠전에 지었습니다
생일 선물로 받은 자전거,,
이름"앨리스"라고 지었습니다
하하...
제가 어울리지않게 만화를 무진장 조아합니다
채널고정,,거의 투니버스에 되어있져,,,간혹 퀴니(?)봅니다
그거 좀 보시는 분들은 알거에여,,"학원앨리스"..
거기서 따온 앨리스입니다
아즈망가도 조아하고 짱구도 조아하는데...
자전거에다 붙이려니 뭔가 좀 그럴듯한 이름이 있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앨리스라 붙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잘 아는 친구,,,
"니가 많이 외롭긴 외롭나보다,,혼자서 이름붙이면서 노는거보니,,,"라고
딱 한마디 하네여,,,,ㅡ.ㅡ
ㅎㅎ 오늘 출근했는데,,,무척이나 한가하네여
그래서 괜히,,,뭐라도 끄적여보고 싶은마음에,,,적었습니다..
참,,저 오늘 아침에 앨리스타구 출근했어여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