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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주의 타파? 아직은 학벌이 밥먹여줍니다-

저희의 아버지 세대보다야 훨씬 나아졌죠..

학벌 위주의 사회라는거....

하지만 아직까지 학벌이 밥먹여줍니다... 지연이 때로는 출세의 발판이 되기도 하죠..

예전엔 학연, 지연, 혈연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굉장히 까칠한 시선으로 그런것들 바라봤지만..

요즘엔 오히려 "인맥"이라는 이름으로 더 그럴싸하게 포장되어 성공의 발판으로 인식되고 있더군요...

 

친구분 육수시라구요?

사수까진 들어봤는데 육수... 처음이라 그 단어 자체가 이상하게 느껴지는군요 ㅎㅎ

저도 재수의 경험이 있어서 재수학원 다닌 적이 있었는데.. 별사람이 다있었어요..

그중엔 사회생활 하다가 나오셔서 한의대 가겠다고 공부하시던 30대 후반의 아저씨도 있었구요..

교대가겠다고 학원다니시는 20대 후반 애엄마도 있었어요.

공익근무요원도 있었는데요, 제대하고 수능 다시봐서 학교 옮기겠다고 그러더군요..

그 사람들 보면서 정말 대학이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구나 생각했습니다.

 

썩 그리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학하고...

그냥 조용히 학교 다니면서 저 역시 주위 친구들을 보았습니다...

지난 주말에 고등학교 동창들 만났는데 한 아이는 서울대, 한친군 연세대.. 그리고 한친구는 한양대...

그리고 저... 이 넷이 만나서 술자리를 갖는데도 말은 못했지만 꿀리더라구요...

이야기 하는 것들이나 걱정하는 차원이 달랐어요........

더군다나 회사 가면은 그런거 더 심할텐데 말입니다...

 

공무원에 목맨 친구들, 행시, 사시 공부하는 친구들도 여럿 있습니다....

그 친구들에게 저는 말해요... 더 시간 썩히지 말고 차라리 회사 취업해라..

하지만 그것도 중독성이 강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끝까지 놓지않고 이번 한번만 더 보겠다며 새벽마다 도서관 가던데....

 

맞습니다.. 그런 직업 아니고서는 세상 살기 힘들죠...

그야말로 남들이 갖고 있지 못하는 희소성있는 능력을 지니지 못한 이상은 말예요...

안타깝지만 현실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런 현실 우리가 깨부실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세상은 그대로인데 우리가 그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이야 세상에 맞추는 수 밖에 없죠..

아무런 비전없이 저처럼 그냥 학교 다니는 것 보다 그렇게 공뭔이라도 준비하는 친구들이..

어떤 면에서 보면 더 현명한것 같기도 해요...

제아무리 3% 퇴출한다 뭐 한다 해도...

결국엔 철밥통이고 월급 꼬박 나오고 놀고먹는게 공뭔아닙니까...

출퇴근시간 칼이지 초근, 야근 없이 쉬는날 꼬박꼬박 쉬지... 그만한 직업 없죠..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냥 맞춰 사는 수 밖엔......

우리가 나이좀 들때쯤이면 이 나라가 바뀔까요?

그럴 가능성 전혀 없을것 같습니다...

어쨌든 사회 핵심은 SKY가 장악하고 있으며...

그 자리는 또다른 SKY들에게 넘겨지고 이어지고...

결코 변할 가망성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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