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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후 마이너스 옵션제 시행

유후 |2007.04.13 15:27
조회 27 |추천 0

 

 

 

오는 9월부터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모든 주택에 마이너스옵션제

(주택의 마감재, 주방기구 등의 기본 선택품목 이상의 고가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단, 20가구 미만인 임의분양단지나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단지는 제외.


마이너스 옵션제란 계약당시 입주자가 아파트 완공 전

자신의 기호에 맞게 품목을 구입해 시공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입주자가 시공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주방기구보다 좀더 좋은 것을 원할 경우

시공사는 주방기구를 설치하지 않는 대신, 해당 품목의 원가를 제외한 가격으로 분양하고,

입주자는 원하는 품목을 직접 구입해 설치하는 것이다.


옵션 적용품목으로는 장판, 벽지, 창호, 가구, 주방용품, 욕실마감재, 조명기구, 가전제품 등이며

다만 소방 관련 시설과 단열, 방수, 미장, 전기, 설비공사 등은 안전문제와 연결되므로

지금처럼 사업주체가 책임 시공하게 된다.


마이너스 옵션제 시행에 따라 분양을 통해 내집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는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유니트(전시품)와 같이 모든 마감이 이뤄진 주택과

내부가 텅 비어 있는 주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0%정도 분양가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덩달아 대출이자 비용도 줄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또한 입주 시점에 인테리어를 다시 할 사람들에게는

철거비나 마감비용이 이중으로 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내부가 텅 비어 있는 주택을 선택할 경우 스스로 골라 시공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개별적으로 자재를 구입할 경우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으며

공사업체를 선정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므로 수요자들은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SH공사에서 분양하는 물량으로는 2008년 70%의 공정율에 후분양할 예정인

은평뉴타운2지구에 첫 적용될 계획으로 약 4%정도 분양가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분양예정인 장지10, 11단지, 발산2단지, 은평뉴타운1지구 등은

공정율 80%로 이미 일부 품목이 시공중인 상태다.

따라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품목이 적기 때문에

분양가 인하 효과가 0.2%로 낮아 마이너스옵션제 적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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