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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따끈따끈할 때인데 이게 먼지...

힘들다. |2006.03.05 21:48
조회 329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되었네요. 뻘쭘해라>_<;;

 

이제 사귄지 거의 100일 다 되어가는 저의 여친얘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많은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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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동기같은건 생략하고, 빨리 진행할께요. ㅎㅎ;

 

저는 10년동안이나 살던 정든 곳을 두고 타지로 이사를 오게 되었죠.

 

 따라서 친구들도 없고 술한잔 하고 싶어도 같이 한잔 하기 힘든 그런 처지입니다.

 

어쩌다가 지금의 여자칭구가 생기게 되었네요. 저보다 2살 연하인 ㅋㅋ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남들은 못만나서 죽고 그러는 한참 좋을 때인데... 우리 사정은 그렇지 못하죠.

 

머 많이 만나야 5일에 한번. 길면 2주가 훌렁 가버린단 말입니다.

 

저의 경우는 아직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는 새내기 커플이기도 하고, 둘 다 아주 바빠서 만날 시간이

 

없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그러면 최소한 일줄에 2번정도는 만나야 정상이 아닐지 하는 생각입니다만,

 

제 여친은 좀 달라요. 구지 안만난 날을 따지고 그러는 제가 맘에 들지 않는 모양이더군요.

 

솔직히 저 첨엔 3일안본 것두 막 보고싶구, 그래서 막 티냈습니다. 보고싶다고 그랬죠.

 

많이 부담스럽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생각끝에 좀 편히 생각하자 해서 적응을 좀 했습니다.

 

근데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드는걸 어쩌죠? 여친은 집밖을 다니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반면 저는 여기저기 다니는 걸 좋아하는 편이구... 설령 그렇다 해도, 이제 100일도 안된 커플인데

 

말은 정말 사랑하고 좋아한다는데, 보고싶다는데, 자기가 특별히 머 하고싶거나 그렇지 않으면

 

만나자고 안한답니다. 제가 만나자고 하면, 떨떠름하니 기차니즘 발동이지요;;

 

그렇다고 안나오는건 아니예요. 나오긴 하지만, 왜 이런거있죠? 만나자고 얘기 꺼내기가

 

약간 눈치보인다고 해야하나? 그런거요.

 

참다참다가도 화가나서 한마디 합니다.

 

"내가 보고싶지 않은거지. 꼭 자주만나야 되는건 아니지만, 심하다 진짜...."

 

그러면 보고싶지 않은거지 했다고 또 자기딴앤 화가 나나봅니다.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제가 보고싶긴 한걸까요? 1년 2년된 커플도 아니고, 이제 한창 만나고 놀고 할 때인데 말이죠.

 

제 욕심인가요? 궁금하네요. 제가 물론 소심한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참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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