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가 넘 커서 읽기가 좀 힘이 들었습니다만..도움이 될까하고 몇자적습니다.
전 동경에서 살고 있는 주분데요..어차피 시댁에 아버님이 일본분이시고 어머님이 한국분이라 하더라도
사람사는거 똑같습니다.일본에서도 결혼할때 원조많이 해줍니다..없어서 못해줄뿐이지 있는데 누가 안도와주나요? 그리고 하객이나 이런부분에선 제가 참견할부분이 아니라 말씀못드립니다만.
님 혼수나 예단 이런거는 한국보다는 간소하지 않을까요? 어머님이 한국분이시니 무시하실수는 없겠네요..그리고 혼수 한국에서 바리바리 해주셔도 넣고 살 집 구하고 유지하고 사는 것이 힘들답니다.
무엇보다 방 2개 거실 겸주방 욕실 머 이런 18평즘 될려나 여긴 다다미 몇조개념이라 하여튼 우리나라 아파트20평이하 수준의 집을 교통편한 역근처로 구하실려면 선야칭 소개비 보증금 등 최초들어가는 돈만 방값 최초 6개월분입니다..이런집 한달 야칭이 13만엔에서 15만엔 수준이랍니다..부엌 냉장고 들어가는 곳 세탁기 놓는 장소 평수에 따라 거의 정해져있어 필수 혼수품인냥 되어버린 양문 냉장고 김치냉장고 들어갈 구석이 없더군요. 여기 사시는 주재원가족분이나 유학생가족분들 대부분 가전제품 여기서 구입하시고 (볼트도 110)침구세트나 그릇살림에 쓰이는 그런 소품정도만 해서 들어오시더군요..이사를 자주 다닐수 있는상황도 아니고 (이사 자주하면 완전 거지됩니다.나가는 돈때문에..돌려받지도 못하고 700-800들여 이사해서 2년거의 계약인데 나올땐 100찾아 나올려나? 입주할당시랑 똑같이 해놓고 나가야 되서리..다 고쳐주고 나가면 대부분 못받받아 나가더라구요..이런상황에서 친정에서 귀하게 보내시는 따님 바리바리해주셔도 소용이 없게되지요..차라리 신랑모르게 현금으로 가지고 오는게 훨 ~이득일겁니다..혼수대신 님이 하시는 예물이나 머 그런거 면세점가셔서 싹 하시면 이득이죠월 방세 100만원이상 나가지요 절약해서 살아도 생활비 100넘게 나갑니다.장난 아닌 물가 아시죠? 님도 유학경험이 있으시다니 잘아실거라 생각됩니다만 경험자로서 전 한국에서 결혼하고 살림 전부 시댁에 놔두고 들어와 지금도 후회합니다..거금들여 친정에서 장만해준 혼수가 4년채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이..그돈으로 작은 아파트나 하나 사두고 올걸 하고 후회한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님도 아버님어머님 머해주신다면 부동산이나 기타 다른 곳에 투자하세요..훨 이득이예요..일본에서 집사도 지진나면 자연재해라 정부보상도 안나오고..좋은거 하나 없거든요..머 두서없이 이리저리 적다보니 길어졌습니다만. 인터넷 사이트에 여러 까페가 있는데 거기 일본방에 가셔서 여쭈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개인적인 경험과 사견임으로 다소 차이나는 점이 있을수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결혼 잘하셔서 일본에서 행복한 삶 이루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