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제발 비책을 좀 알려주세요
얼마전부터 집에 빈대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정말 싫군요...
저에게는 6살 많은 형이 있습니다
6살 차이라 그런지 어릴때부터 저에겐 무척 어려운 사람이죠
제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 저희 형이죠
어느날 형이랑 어떤 한사람이 오더군요
형이랑 같이 일하는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며칠 신세지다가 간다길래 그렇구나 했습니다
그러더니 이 빈대가 날이 갈수록 저희 집 출입이 잦아졌습니다
전 형이랑 아파트에 둘이 사는데 기름값 아끼려고 방 하나만 쓰고 있습니다
그 방에 형이랑 저 빈대까지 같이 자게 되니 짜증이 부글부글 끓어오릅니다
처음엔 며칠 있다가겠지 그리고 형이랑 같이 일하는 사람이고 형보다 나이가 많으니
저보단 7~8살 가량 많겠다 싶어 예의를 갖췄습니다
황당한건 이제 점점 주객이 전도되는거 같습니다
전엔 빈대가 커다란 상자를 가져오더군요
뭔가 싶어 봤더니 빈대의 짐이 가득 들었더군요 ㅡㅡ땀
옷에 속옷에 이런저런 물건들이 화가 확 치밀어오르더군요
그래도 내색은 못하겠고 참았습니다
빈대가 집에 찾아오는 날이면 승질나서 친구 원룸가서 지내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형이 그러더군요
"이제 못오게 할거라고"
믿었습니다
저희 형 저한테는 참 무서운 사람이지만
잘 살펴보면 참 우유부단하고 무른 사람같습니다 답답합니다
어제 다시 빈대가 찾아왔더군요 헉..
죽을맛입니다
지금 뒤에 빈대가 코골며 자고 있습니다 밟아버리고 싶습니다 후~~
형한테 말했습니다
"정말 불편해서 못살겠다"
며칠만 참아랍니다 이렇게 말해도 또 찾아올거 같습니다 저 빈대..
형 선에서 해결되길 바라지만 이건 또 우리형 성격상 흐지부지 될거같고..
빈대를 자연스레 쫓아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Please Help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