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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야간알바중,, 황당한일 몇가지.. 2

쀄미... |2006.03.07 01:15
조회 2,001 |추천 0

저번에 약속했었죠; ㅋㅋㅋ

조회수 1000 넘으면 2탄 쓰겠다고;; ㅋ

잊고있었는데 어떤 친절한분께서 1000 넘었다고 쪽지를 주시는군요; ㅋㅋ

글번호 5139  편의점 야간알바중,, 황당한일 몇가지.. ㅋㅋ

 

2탄 들어갑니다~ 자~ 빠져 봅시다~ ㅋㅋㅋ

 

때는 이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무렵..

 

편의점으로 귀뚜라미가 한마리 들어왔습니다.

 

저 솔직히.. 벌레 무서워합니다..

 

특히..

 

약쳐서 안죽는 놈들은 정말; 경멸합니다.

 

바퀴벌레같은경우..

 

약뿌리면 얌전해집니다. 그때 빗자루로 쓸어 버리죠;;

 

아..........

 

귀뚜라미 정말 돌아버립니다..ㅠ

 

밤에 귀뚜라미 한마리가 기어들어왔길레...

 

약을 꺼내서  뿌렸습니다.

 

근데! 아니 이놈이!

 

뛰어다니질 않겠습니까?????

 

저.. 그 좁은 편의점안에서.. 귀뚜라미 피해서 울면서.. 도망다녔습니다....................

 

................... 아 부끄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들어오신 옆 경비실 아저씨..

 

저 소리지르는거 듣고 도둑들었나 싶어 뛰어오셨답니다..

 

"뭐고뭐고!"

 

저.. 울면서..

 

"저기요~ ㅠ"

 

라며 손으로 가르쳤떠니.......

 

그 아저씨 피식 웃으시며.......

 

사뿐히 즈려밟으시더이다......................

 

'뿌직'

 

전.. 그 귀뚜라미 사체를...

 

가로등 아래에 땅파서 묻어버렸습니다. -_-;;;

 

 

그로부터 2주일 뒤........

 

형광등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길레..

 

전구가 나가려는줄 알고.. 보았더니........

 

잠자리가............... '파닥파닥파닥'

 

전구에 붙어서.........

 

-_-;;;;

 

저 또........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물건 들어오는 우유통 꺼내들고..

 

밟고 서서.. 한손에는..... 검은봉지; -_-;

 

한손에는.. 그냥 종이 들고.....................

 

잠자리를 후려친뒤............

 

검은봉지에 싸서...

 

묶어서..........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_-;;;

 

난 벌레가 너무 싫어요;;

 

이제 여름되면.. 알바 관둬야 겠어요............ ㅠ

 

으흙흙..ㅠ

 

아!

 

서론이 길었군요; -_-;;;

 

편의점 야간알바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배달업? 하시는 분들과 친해집니다.

 

늘 뵙는분들이 그분들이시거든요; -_-;

 

그래서 집에서 음식시켜먹는것도 꺼려지지요;;

 

배달업 종사자분들끼리는.. 또 다 교류가 되더라구요;; -_-;

 

암튼..

 

군대가신 오라버니께서.. 휴가나오자마자..

 

"동생님아 본인이 짜장면과 짬뽕이 너무너무 먹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니?"

 

라길레 -_-

 

저희 오빠 은근히 협박조로 말해서.. 그냥 들어줬습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중화요리점에 시켰죠;

 

"여기 어디 아파트 몇동 몇혼데요.. 짜장면하나 짬뽕하나 배달해주세요"

 

잠시 뒤 .........

 

딩동~ 하길레 문 열었습니다.

 

집에서 입던 트레이닝복에..

 

앞에 오리가 대땅만하게 달린 슬리퍼를 신고..

 

머리는 질끈 묶고..

 

안경쓰고.... -_ -;

 

그 배달하시던분.................

 

 

 

놀라시더이다....................ㅠ

 

그래도 알바갈땐 예의상.. 화장도 살짝 하고..

 

머리도 살짝 하고 가는데...... 놀랄만도 했찌;

 

 

암튼.. 그분..

 

의미를 알수없는 모호한 웃음을 남기시더니......

 

나가시더이다...........

 

우리 브라덜님하는.. 짜장면과 짬뽕을 국물하나 남기지않고..

 

자~알 드시더이다.... -_-;

 

브라덜 왈..

 

"시스털 님아.. 나 탕수육에 군만두가 너무 먹고싶군아;"

 

-_- 군대가더니 배에 그지만 한 다섯마리 넣어왔는지...

 

이번에는... 통닭....... 피자 시켜줬습니다.

 

사실.. 제가 먹고싶었기에....

 

시켰더니.............

 

-_-; 아니; 왜.................

 

통닭과 피자를 시켰는데...

 

중국집에서 배달옵니까?????????????????????????????????????????????????????????

 

교류가 되긴 되더이다...

 

군만두 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편의점와서...

 

협박이 날이 갈수록 늡니다.

 

-_-;

 

"아가씨~ 오늘 발렌타인데인데.. 쪼꼬랫 안주나?"

 

이몸.. 하루종일 바빠서 줘야할사람도 못줬는데....

 

달라고 하면..............

 

주지요; -_-;

 

" 아~ 집으로 쳐들어가야겠네~"

 

-_-;;;;

 

우리집에서 무엇이든 시키기만 하면.. 이분이 배달오십니다. -_-;;;;;;;;;;;;;;;;;;;;;;;;;

 

다음날 항상 편의점으로 쳐들어오시죠; -_-;;;;;;;;;;;;;;

 

피곤하다면서 막... 피로회복제 가지고 가시고; -_-; 곤란합니다. ㅋㅋㅋ

 

 

편의점 아르바이트 오래하다보면.. 스카웃 제의도 들어옵니다. -_-;

 

근처에 하나 생길껀데........ 정직으로 해보지 않겠냐고; -_-;;

 

학생이라서 곤란하다 했더니..

 

그냥.. 시간날때 와서 일하고 고정월급 받아가랍디다..

 

솔직히 끌렸지만;

 

편의점 알바가.. 은근히 단골손님들과 눈익히는게 중요한일이라..

 

아쉽지만.. 죄송하다 했습니다. ㅋ

 

물론 저희사장님은 아직 모르시죠; ㅋㅋㅋ

 

편의점 변태 사장들이 많기에; -_-;;;; 아는사람이 훨 낫다면서.. ㅋㅋㅋ

 

 

 

이번에도 반응 좋으면.. 3탄 들어갑니다. -_-

앞에 벌레이야기가 길어서.. 편의점 알바하던 일은 못적었지만...

 

3탄........ 완젼 황당한손님들 결정체 입니다. -_-

 

맛보기로...

 

300원 껌사고 신용카드 긁어달라던사람...............

 

 

맛보기였습니다. ㅋㅋㅋ

 

조회수 1000 기대합니다~ ^ ^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똥고에연기나|2006.03.07 03:35
본인글에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계시는군요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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