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정말 어린맘에 일까여..

화나미쳐 |2006.03.09 01:25
조회 251 |추천 0

저는 20살입니다.

 

제가 짝사랑하는 사람은 이제 31이구요, 참고로 전 여자임.;;

 

편의상 오빠라 단정짓겠음,

 

그 오빠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한달조금 넘게 일하고 지금은, 집안 일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제가 좀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처음 한 일주정도는 서먹서먹, 어색어색.,

 

오빠도 말이 원체 많은 성격이 아니라 친해지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첨엔 그냥 오빠의 다정다감한 성격탓에 호감 조금? 그정도 였는데.

 

가끔 가게에 놀러오시는 동호회 분들, 친구분들(대부분이 여자임)이 오시면

 

나도 모르게 질투가 나더라구요, 오빠가 항시 표정이 웃는 상이여서

 

웃음 흘리고 다닌다는 말을 자주 들었대나바요~ 에휴,

 

오는 여자들마다 오빠 꼬셔봤는데 안넘어 왔다느니 어쨋다느니~

 

암튼 너무 친한 모습에. 당연한 모습이었는데. 왜케 질투가 나던지.

 

할일없이 왔다갔다하고, 둘이 노는거 보기 싫어서 괜히 화장실가블고, ,,

 

저 왜이러죠ㅜㅜ;;

 

오빠에게는 7년간 사겼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작년 12월에 것두, 오빠 생일날에 여자분이 헤어지자고 했다는군요,.

 

'그남자그여자'라는 책 한권 주면서 말이죠,

 

정말 나쁜여자, 나쁜여자. ,,

 

그 오빠는 가끔 그 여자분 얘길 합니다. 너무 슬픈 눈을 하구선 말이죠,

 

그때마다 전 진지하게 받아치기는 너무 분위기 다운 될까바.

 

잊으세요 잊어!! 주위에 참한 여자 맣으시자나요~ ㅎㅎㅎ 일케 철없이, 말하곤,,

 

지금 생각하면 참~ 에휴,

 

일을 그만둔지 이제 3일째입니다.,

 

그만둔날, 송별회 비스꼬리 하게 했습니다.

 

아, 그 오빠 참 돈 잘써요, 일하는 한달동안 어찌나 밥을 마니 사주시던지,,

 

암튼 송별회날, 술도 한잔씩 하믄서 진짜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아예 못볼사람도 아닌데. 진짜 기분이 묘하믄서~

 

솔직히 그만뒀는데 놀러가고 연락하는 것도 웃기자나요,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쪼금 울엇습니다. =.-

 

그만둔지 삼일동안 전화도 가끔 하구 문자도 가끔하구, 하는뎅.

 

계속 놀러오라고는 하는데, 그게 진짜 빈말인지 어쩐건지.

 

괜히 일하고 바쁜데 가서 방해만 하는게 아닌지. 그 오빠는 진짜 내가

 

동생으로 밖에 안보일텐데. 난 왜케 밤마다 오빠 생각하며 잠들고 오빠꿈꾸다 깨는건지.

 

주위사람들 미쳤다 합니다.

 

제가 생일이 빨라서 사실. 띠동갑입니다,. 됀장.. 띠동갑은 안될지 알았는뎅. ㅜ

 

아어, 왜케 맘은 슬프고 진짜 한방에 먹힐만한 위로 받고 싶은데

 

글도 잘 안풀리는 것 같네요, 하고싶은 말 진짜 더더 많은데 보는 사람들 짜증 더할까바

 

이쯤에서 마무리 할께요,

 

봐주셔서 쌩~유!!

 

31살. 20살. 진짜 힘들까요?? 고백해버릴까요? 사랑은 더 해봐야 하나요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