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저녁 10시40분 여의도역에서 송내역으로 가는 소신여객 700번 버스를
탈려고 기달리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그냥 지나치길래 쫒아갔습니다. 신호등에 걸린 버스를 타면서, 운전자에게
"아니 왜 정류장에 정차 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도로 중앙까지 나와서 버스를 기달려야지 정류장에 있으면 자기가 어떻게 아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무정차 통과로 불편 신고 건의를 할려고 엽서를 뽑아서 엽서를 버스 안에서 썼습니다.
뽑는데 2장이 따라 나오더군요. 헐~~~
그렇게 1장을 작성을 하고, 버스를 타고 하차할 정류장까지 왔습니다.
하차를 하고, 걸어가는데 운전자가 "아저씨" 하면서 버스를 정류장에 세워두고, (아직 손님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저를 쫒아 왔습니다.
저는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못들어서 걸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 운전자가 제 어깨를 툭치면서 "사람 무시하냐? 왜 불렀는데 안서냐? " 고 해서,
"예? 할말 없다." 라고 하고 계속 걸어가는데, 계속해서 쫒아 오면서 "아저씨" "아저씨" 하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쫒아 와서는
"왜 엽서를 뽑아 갔느냐? 그것도 2장이나 뽑아 갔는냐?
너 상습범 아니냐? 내가 증인 다 확보해 놧다.
니가 그 엽서 보내면 누가 보낸지 다 알수 있다.
두고보자" 라면서 저에게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래서, 밤중에 쫒아오기까지 하고 두렵기도 해서,
"자꾸 그러면 경찰에 신고한다. 할말 없다" 라고 하니까,
뭐라 뭐라 고 하더군요. 그러고선 계속 소리를 질러서
"알았다 경찰에 신고하겠다. 기달려라!"
부천 경찰서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버스로 돌아가는 겁니다.
"기달려라. 경찰 올꺼니까 그때 얘길하자!" 라고 불렀는데,
그냥 버스로 가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경찰에 다시 전화를 해서 취소를 했구요.
700번 소신여객 버스 배차 시간이 깁니다.
그런데 정류장에 손님이 택시들을 헤치고 타겟다고 나와 잇어야 정차 한다는 것도 그렇고, 원래 정류장은 정차 해야 하는곳이 아닌가요? 더군다나 교통 불편 신고 엽서를 뽑아서 불편사항을 적었다고,
쫒아와서, 상습범이 아니냐고 까지 하는 상황이 ...
어디 무서워서 교통불편신고하겠습니까?
제가 이런글을 올리면, 버스 운전기사가 누가 썼는지 다 안다고, 두고보자고 협박까지 받아야 하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교통 불편 신고 엽서가 이용에 불편사항이 있으면 민원을 보내는 엽서가 아닌지요?
이런상황이면 신변의 위협을 느끼면서까지 불편사항을 보낼 사람은 없을듯 합니다.
더군다나 익명성이 보장되어야하는 민원이 누가 보냈는지 다 알수 있도록 되어 있다면, 후한이 두려워서 누가 민원을 올리겠습니까?
저 매일 700번을 타고 퇴근합니다.
다시 그운전기사를 보면 타지말고 다음차를 타야 할까요?
혹시, 해꼬지는 당하는것이 아닌지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