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친 부산출장갔다............. 운전중에 졸지 말라고
평소 전혀! 안하는 닭살문자 한시간에 한번씩 보냈다...........
아무리 싸워도 출장갈땐 코맹맹이소리, 혀짧은소리.....
하는나도 징그럽고 듣는 놈도 징그럽게...해준다 ㅡ_ㅡ...
어제 도착해서 피곤한 목소리로 대충 전화하더라.......
십분쯤 있다가 몹시 들뜬 목소리로 또 전화다...........
" XX도 짐 부산 있다네?! 그놈도 출장 왔데?!"
그래.....너 힘들때 그놈한테 연락하고 술마시는거 안다.......
그놈입에서 " 누나 XX가 요즘 힘든가봐...." 이말 들은 나다.........
연애 삼년차인 애인나두고 그놈한테 힘들때마다 위로받는거.....안다........
알지만..........................................
나도 오늘은 애교문자 한통 안보냈다........................
사람을 사랑하든, 혼자든 외로움은 인간의 그림자란거 알지만...........
그래도 더 우울하고 외로운게 옆에 누군가 있으므로 더 할땐..........
울어버리고 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