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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버스에서 대략 난감했던 상황~

박용현 |2006.03.13 02:03
조회 276 |추천 0

아침에 출근을 하기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울집에서 신림역까지 가는 버스는 506번 하고 5521번 두대뿐인데

 

항상 아침시간때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항상 만원버스가 되곤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꽉찬 버스.......

 

발 디딜틈도 없이 꽉찬 버스에 어는 초등학생 3명이 올라탔다~

 

초등생 1 : 아저씨 저 초등학생 이거든요 ~ ? 일반카드 찍을건데 500원으로 깍아주세요

 

기사아저씨 : 네 ~ 찍으세요 3분이죠??

 

초등생 1 : 아뇨 뒤에 2명은 따로 찍을거에요

 

그 아이가 먼저타고 다른 2명이 올라타면서 카드를 찍었는데

 

사람이 많아서인지, 그 기사분이 다른2명이 카드를 안찍고 그냥 탔는줄 알고

 

그 아이에게 물어봤다..

 

기사 : 저기 혹시 카드 안찍고 그냥 타지 않았니 ??

 

초등생 2,3 : 아뇨 ~ 저희 카드 찍었는데요 ~

 

기사 : 내가 잘못 봤을수도 있는데 카드 찍힌 소리가 안났던거 같거든

 

와서 확인좀 해주렴

 

초등생 2,3 : 저희 찍었다니까요~ 왜 사람을 의심하고 그러세요? 기분 나쁘게

 

기사 : 아니 의심하는게 아니라~내가 못봤을수도 있으니까 그렇지

 

그 3명의 아이들은 이말에 대꾸를 하지 않고~

 

자기들이 내릴 정류장이 오자 내리면서~~버스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들을정도로

 

큰소리로 이렇게 말하면서 내렸다~

 

" ㅇ ㅏ씨발 ~ 찍었는데 지랄이야 개새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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