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 오빠와 종각에 갔었습니다.
종로3가에 내려서 , 서울극장을 지나가면서 걸어가는데,
어떤 할머니분이 다가오시더라구요..
그런데.. 종로에 노인분들이 많으신데, 그 할머니 분은, 돈을 달라는..
그런 할머니 같았거든요
그냥 신경 안쓰고 가려는데.. 할머니가 저한테 와서는
등을 퍽 때리는 겁니다T_T
툭 치거나 그러면 모르겠는데 진짜 사람 놀랄 정도로 퍽 때리시더라구요..(할머니.. 아파요T_T)
때리면서 돈을 달라고 하는데.. 진짜 황당했어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고, 할머니라서 뭐라고 하기도 그래서..
그러려니 하구 말았거든요..
계속 걸어가는데 할머니 뒤에서 계속 저 째려보고 계십니다T_T
그냥 그러려니 하구 .. 요새 그런 할머니두 있나 하면서 웃으며 넘어갔습니다.
그후에, 돈을 뽑으러 은행에 갔는데..
입구에서부터 이상한 여자분이..-_-;;
그냥 처음엔 추워서 들어와 있나 했는데 계속 이상한 행동을 하시더라구요
별 신경 안쓰려고 돈 뽑고 나가려는데..
제가 먼저 나가고 뒤돌아보니까 오빠가 안따라오더라구요.
몇초를 기다려도 안따라 와서 은행쪽을 슬그머니 보니까..
오빠가 어이없는 표정으로 나오더라구요.
그 여자분이.. 자기 발을 밟았다는거예요.
근데 전 실수로 그런줄 알았는데 .. 그때 옆에 외국인 분이 계셨는데..
딱 그 외국인분 나오려는 순간 그여자가 딱 타이밍 맞춰서 발을 밟더라구요-_-;;
우연도 아닌.. 고의로 발을 밟으니 그 외국분은 화가 나서 뭐라고 하는데
오히려 그 여자분이 버럭~! -_-;;
결국 외국분이 무시하고 나가더라구요.. 그여자분은 그 은행에 남아있고..
요즘 이상한 일들만 일어나는데..
액땜 했다치고싶지만.. 그래도 기분은 안좋아요.
할머니-_ㅠ 제발, 돈 달라고 사람 등좀 치지 마세요T_T..
그리고 언니, 제발 좀!! 사람 밟좀 밟지마시고요!!
님들두, 종로 가면 조심하세요~ (안그래도 종로 은근히 나쁜 기억들이 많아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