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톡글만읽어보다가..
막상쓸려고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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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300일정도다돼가는..남자친구가있어요
전25..오빠는(남자친구..오빠라고부르겠음)32살이에요~
나이차이도..요즘세상에는^^그리별차이나지않아보이는..
하지만~ㅋ오빠나이에는..한참..결혼얘기가오가는나이..
오빠네집에서는..저에대해서알아요..
저희집에서는..아직..남자친구가있다는걸모르고있는상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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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이게아니라..
저희둘다..장애인입니다..
저는..청각장애5급이고..오빠는지체장애5급이구요,,
둘다그리심하지않은장애이지만..
서로이해하면서 살면그만이잖아요^^
저같은경우엔..가까이에서 대화가 가능할경우이고요..소리도왠만큼듣습니다..
모릅니다..제주변사람들이.제가청각장애인인지도.
하.지.만.
오빠는..아주어렸을때..수레바퀴(?)에깔려서..상체가조금..척추가약간돌아갔습니다..
지금은.어느정도.시간이지나서그런지.모르겠지만.두껴운옷을입어버리면.말짱해보입니다.
(앉을때에는..척추가조금튀어나와서..그런지.금방알아채지요..)
(참고로.오빠말랐어요..지체장애인경우엔..살안찝니다..그래서더..장애가보입니다)
다만..키가작을뿐입니다..
전..164입니다..
오빠는..158정도?돼보입니다..(키에대해선..안물어봤어요)
중요한건.이게아닙니다.
저도.처음엔.둘이같이다니면.사람들이.지나갈때마다.쳐다봐서.참.조금그랬지요..
이제는..적응돼서아무렇지도않게.오빠랑다닙니다.
여행도가고.놀려도가보고.
하지만..초&중&고등학생들경우엔..
참..난감합니다.
빤히쳐다봅니다..
몇달전에.오빠랑돌아다니면서.배고픈지라.밥먹으러갔습니다.
이게왠걸..고등학생몇명이있었는데..자기들끼리밥먹으면서..반대쪽에앉아있는..
저와..맞은편에앉은오빠의..등쪽을유심히보면서..피식피식..웃으면서..노골적으로.손가락질을
합니다..
아.......이럴때는정말속상ㅠ.ㅠ
또한번은..제가찜질방을좋아하는지라-,.-정말피곤할때에는..땀한번빼면..피곤풀리는거알죠?!
오빠는.찜질방가본적이없다합니다ㅠㅠ32년을살면서.
가자고.가자고.꼬셔서.갔습니다..
찜질방가서.땀도빼고~영화도보고~게임도하고~잠도자고~
그러고..나왔는데..
오빠:.."아..샤워할때.초등학생들뒤에와서.빤히쳐다보니깐.그게좀아쉽네"
(헉..ㅠㅠ생각도못했습니다..저같은경우엔.모.^^익숙해져있으니깐.아무렇지도않았는데;)
오빠:.."이거왜그래요??하면서계속쫓아온다 아~"
나:..헉..미안해;그래서우찌했는데?
오빠:.."차조심하라고했지..차사고나면이렇게된다고.."
나.."아..........응"
아.........................-_-;;난바보인가봅니다..ㅠ.ㅠ
나도모르게상처준게아닌지..고민고민했습니다..-,.-)하지만ㅋ
우리오빠..찜질방매력(?)때문인지ㅋ찜질방좋아하게돼서다행이지만;
속상한일이.한두번아니기도하지만.
전........오빠가좋습니다..^^*
장애이건모곤.다떠나서..저에게는 한사람뿐인남자입니다..^^
그러나.......장애인인게죄인가봐요..아직은..
예전보다..많이나아지긴했지만..
사람들의시선이..참..우습게느껴질때가있어요..
ㅠ.ㅠ장애인도사람입니다..
장애를입고살고싶은사람이..누가있을까요..
뜻밖의사고로..장애를입은사람들..
선척적으로..장애를입은사람들..
그들도..다 똑같은..사람인걸 알아주셨으면하는맘에..
주절주절..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