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 카드 내역서 가관이 아닙니다
퇴폐 이발관, 나이트 클럽, 단란주점, 노래주점
10년동안 참다 참다 이제는 도저히 용납할수 없어서 이혼 결심까지 한상태 입니다
맞벌이해서 돈 벌좀 번다 모인다 싶으면 카드 좍좍 긁고 다니고
내역서 보면 노래주점, 단람주점 이고
작년에는 일한다는 사람이 친구찾기 위치추적들어 가니
근처에 있어 나이트클럽 찾아 들어 가니 여자들품에서
난리가 났더군요. ㅎㅎ
아내가 뼈빠지게 벌어온돈 고스란히 카드값으로 다 나가고
10년동안 모은돈 하나 없고 여동생 한테 돈얻어
400에 월12만원 단칸방에서 딸이랑 함께 사는데 이젠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그만두자고 했더니 헤어지기 싫다고 그러네요
3일동안 집에도 안들어 오고 피하기만하고
친정에랑 시댁에 가서 말하고 헤어지겠다고 했습니다
손찌검까지 해대는 남편 이제는 도저히 받아 들일수가 없다고
시댁이 좀 삽니다 . 아버님이 살으라고 하시네요
아버님 진짜 구두쇠 저리 가라할정도로 알뜰하세요
그런데 유독 형제들 중에 남편만 흥청망청.
아버님이 그런 아들을 아시는지라 만류 하시네요
아파트 사주신다고 ㅎㅎㅎ
재산이 아무리 많으면 뭐하냐고 남편 씀씀이가
안 고쳐 지는데. 하루 아침에 다 쓰고도 남을 사람이라고
저 알뜰 살뜰 딸하나만 생각하면서 그렇게 참고 살았건만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요. 혼자서 얼마든지 돈벌어서 딸 키울 자신도 있고
우리 엄마 33에 아빠와 사별하시고 혼자서 우리 5형제 키우주셨는데
딸하나 있는거 제가 못 키우겠어요
난 잘 살수 있다. 우리딸 내가 키우겠다고
헤어 지자고 하니까 딸에 대해서 책임지고 싶다네요
제가 헤어지자니까 남자 생긴줄 아나봐요
발신번호 제한해가지고 낯선남자한테서 전화가 왔대요
나:" 여보세요?"
낯선 남자:" 00씨?"
나:" 네 그런데 누구시죠?"
낯선남자:"나 00 데 모르겠어요?".
나:"모르겠는데요."
낯선남자:" 정말모르세요?"
나:'네."
낯선남자:"아 그럼 끊죠."
이렇게 끊고 말았는데. 갑자기 불현듯 연애시절 남편의 만행이 생각이 나더군요
직장언니 결혼식때 우인으로 제가 갔드랬어요. 당연히 남자들과 여울러 놀았죠
그일이 있고 몇일후에 삐삐가 왔길래 전화를했더니 왠 남자가 받더라고요
00에서 만난 남자라고 하대요. 누구냐니까 모르는남자 이름을 꺼내서 모른다고
끊는다고 했더니 지금의 남편이 전화를 받더라구요.
기가 차서. 저를 테스트 한거였죠 ㅎㅎ 내가 자기처럼 더럽게 노는앤줄 아나봐
너무 착해 빠져서 세상물정모르고 오르지 남편만 바라보면서 살아온 세월이 돌이켜 보니
너무 한심하고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살아 봤자 인간 안되겠다 싶고
딸한테도 교육상 좋을게 없다 싶어서 끝내자니 놔주기 싫다고 하고
그저 애보고 살자고 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딸애 한테 상처 주는 말이나 하는 사람이 웃겨서
정말 궁금합니다. 돈만 생기면 여자들 있는곳에 가서 놀고 싶나요???
그게 그렇게 좋습니까? 죽어라 맞벌이해서 벌어 온돈 가지고 그런데를 가고 싶을까요?
도대체 어떤곳인지 대충은 압니다. 여자들 전라의 몸으로 논다는거 애기도 들었구요
그렇게 서비스가 좋아서 못 끊는건가요? 고쳐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우리 남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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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격려 정말 감사 드려요. 이혼이야기는 이미 나온 상태입니다
시아버님이 아파트 제 명으로 해주고 아파트 상가도 해 주실거라는데
그때까지 기다려 볼까 싶네요. 남편 요즘 술 안먹고 칼 퇴근하고.....
끼지도 않던 반지도 다시 끼고.... 10년동안 헤어지자는 소리 한번도 안했는데
나름대로 큰 충격이였나 봅니다. 제가 너무 잘해 줬나 봅니다
왕자병이 생겼더군요 . 내가 자길 너무 사랑해서 절대 자기를 떠나지 않을줄 알았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길 하더군요. 후후. 제가 아빠를 일찍 여의서 아빠 없이 자라 버르장머리
없다는 소리 안들을려고 정말 최선을 다했거든요.
이남자 만나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자궁외 임신2번으로
아이를 가질수 없는 상황이여서 아빠없는 아이로 키우기 정말 싫었습니다
제가 아빠 없이 살아 왔기때문에 딸에게 대물림 하기 정말 싫었으니까요
아파트 들어 가면 각방생활 하면서 아이생각하면서
열심히 장사해 볼 요량입니다. 아버님이 그렇게 해주신다니까요
재산이 제 앞으로 있으면 남편도 뭔가 몸가짐이 조심스러워 지지 않을까요?
남자분들 정말 마누라 한테 잘하세요. 가슴에 비수 꽂으면 나중엔 결국 자신에게로
돌아 오거든요. 제 언니 일가족이 한꺼번에 저세상으로 간일을 겪어서 인지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사람은 태어나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이왕 사는거 즐겁게 웃으며 살고 이왕이면 좋아 한다는말 사랑한다는 말 아끼지 말고
했으면 합니다. 아껴서 뭐하게요. 죽으면 소용 없는 일인데.
전 항상 우리 딸에게 그렇게 말하거든요
우리 예쁜이. 정말 사랑해. 남편에게는 마음이 없어서 인지 사랑해 소리는 안나오지만,,,,
그래도 많이 안아주고 웃어 주곤 했는데 이제는 마음이 조금 움직이는것도 같네요
엄마께서 힘들게 사셔서 전 정말 행복하게 살고 싶었는데....... 엄마 정말 정말 죄송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