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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신입사원일 때가 있었다.

Unit |2006.09.15 20:31
조회 150 |추천 0
신입사원..

나도 신입사원일때가 있었다.

회사 지리도 몰라 헤매어 첫출근부터 지각을 하고

회사 상호를 대며 전화받는 것이 익숙치 않아 발음이 꼬여 망신도 당하고

회사에 방문한 손님들 얼굴을 기억하지 못해 방문판매자로 오해해 소란을 피운적도 있고

직장생활 7년차 .. 지금 생각해보니 웃음이 절로 난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나에게도 후배라는 이름의 사람들이 10명남짓이다.

아마 퇴사한 사람들까지 한다면 그 수는 2배는 되는 듯 하다.

고향도, 사는 곳도, 가족관계도, 출신학교도 뭐하나 같은 것 없는 사람들이

단지 이 회사 하나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모여 웃고 울고 화내고 속상해하고 기뻐하며

같은 울타리속에서 공유한 시간들은 그 어떤 시간보다도 의미있을 것이다.

 

신입일때의 고충과 점점 경력자가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의 고충의 모순 속에서

후배들을 윽박지르고 선배들에게 항의도 하며 이 자리까지 왔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이강호란 인물을 통한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결코 책속의 이야기가 아님을

읽는 내내 절감하며 책을 덮었다.

 

에피소드마다 담긴 실천의 글들을 보며 신입일 때의 마음가짐을 다시 가져보자는 다짐을 해본다.

신입이여서 가슴깊게 와닿는 그런 말들이 직장생활에 익숙하디 익숙한 나에게도 와닿는 걸 보면

우리는 어쩜 늘 새로운 상황, 새로운 시간에 있어서 신입이 아닌가 싶다.

 

자기계발서가 모두 그렇듯 실천이 뒤따를 때에야 비로서 읽은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그랬듯 좋은 일을 할때는 미루지 말고 먼저 하라는 말이 새삼 마음에 팍팍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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