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고3때 일입니다.(지금은 대학생)
학교는 실업계이다 보니 인문계만큼 공부를 안했습니다.(안해도 잘주는 성적이라)
그리구 전 그반의 실장이기도 했습니다.
남녀공학에 합반이었기때문에 여자애들하고도 많이 얘기도 나누기도 했죠... 때로는 다른반에가서 까불기도 했고요 선생님들하고도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과외식으로(제가 아는 과외는 공부하다가도 재밌는얘기도 하고 하는거~~ 먹을거도 사주구...) 하는 분위기를 이끌어 갔습니다.
한때는 남자애들하고 뭉쳐서 항상있다가 다른시선을 두다가 진짜로 무슨 영화찍는거처럼 한순간 눈에 안띄던 얼굴(안띄기보다 적극적이지 못한 그녀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반해버린 그녀 였습니다. 같은반이면서도 우리반 여자애들과 제대로 어울리지를 못해서 다른반 여자애들이 놀러오면 같이 얘기 나누고 하던거 같았습니다.
제가 솔직히 고3되면서 여자감정도 없는것도 아니구 그녀의 미소가 너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이런걸 첫 눈에 반한다고 하나--;;;(이미 애들 얼굴은 다알고있었지만..)
그래서 다음날부터는 아니고(혹시 남친이라도 있으면 무안하니까..) 천천히 다가가보기로 했습니다.
음 별것 아닌일에도 같이(?) 의논을 권해보기도 했고 그럴때마다 대답해주는것이 너무나도 행복이었던거 같았습니다. 솔직히 자신이 없어서 좋아한다는 말도 못해봤고 단지 그녀와 얘기 하는것만으로 만족이었습니다. 그리구 어느덧 대학 수시를 쓰게 되는때가 오고 저는 4년제를 넣었죠..(공부를 열심히해씀) 그리구 역시 그녀가 대학을 어디에 쓰나에도 관심이 많았지요 솔직히 기뻣습니다. 그녀도 역시 저랑 똑같은 대학도 넣는다는 말에 그냥 꼭 무슨 해낸것도 아닌데.--;; 아주 입이 찢어져라 좋아했져
다른대학도 역시 썻고요(2~3년제) 이제 합격 당일이 왔습니다. 전 당연하다는듯이(__죄송) 합격을 했고요 다른애들 명단도 봤습니다(그 대학교가 합격자 명단이 고등학교별로 나오기에) 진자 보고 또 보았습니다. 이건 무슨 날벼락인지 그녀의 이름이 명단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젠 어디 갈거냐니까 2년제로 할수바꼐 없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제 마음을 억누른채(같은학교 가게되면 계기를 마련해 고백할생각이었습니다.) 평소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녀가 저한테 연락을 하더라구요 대학교 대기자순이었는데 사람들이 입학취소하는 바람에 기쁘게도 학교를 들어오게됬습니다. 다시 희망을 가졌고요...
음... 대학생활이 다가오기전에 OT(신입생오리엔테이션) 이라는게 이써요 전 이걸 앞에서 언급한 계기라는것을 만들어보기로 했지요(거기다가 그날은 그녀 생일이기도함).
이 계획을 위해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정식으로 선물을 싸본 적이 없기에 연애쪽으로 도가 튼놈한테 부탁을 해서 시내에서 멋지게 사는것 까지 좋았습니다... 기대가 됬고요 옷도 멋진거(?) 하나 마련했습니다. 이제 당일날 참 얼굴 만나기힘들더라고요(같은 학교지만) 그래도 꼭 성공하리라 다짐하면서 헤매다가 눈에 트이더라고요 너무 기뻣습니다. 언넝 선물을 전해주고 그저 축하해(생일이니까) 이 말 한마디하고 나왔습니다.(-ㅁ-젠장)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였습니다. 선물 전해주기 전만해도 얘기도 잘 나누고 했는데 정작 오티(2박 3일임)를 지내면서 제가 문자를 보내도 그녀가 대답않더군요
그래서 저답지 않게 버럭 화를 내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니까 답장이 오더라고요
'난 이런거 싫은데... 나 정말 이런거 싫어 담부턴 하지마'
그저 화난건 나였지만 이말 한마디에 이말 바꼐 하지 못했습니다.
'미안 정말 미안 담부터 이런짓 안할게..'
후.. 이거 보낸뒤로는 그녀가 저를 피해 다니더군요 지금 대학수업중에 같은 수업듣는게 하나있는데...
용기를 내서 말을 걸었는데 자꾸 저를 피할려고 하는거 같아요...
이런 그녀에게 전 가지고 있던 용기마저 사라지고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면 좋을까요?? 고수(?)님들 헬푸 부탁드립니다.
참 씁쓸합니다. 그녀가 이글을 읽을진 몰라도... 그럼 자삭해야죠
끝까지 읽어주신분들에게 감사드리고요 악플은..... 무서운뎀... 첨쓰는 글인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