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알수없는 여자 마음...

까르르 |2006.03.17 04:21
조회 53,399 |추천 0

여자분들에게 묻고 싶네여.. 그 애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우선 저는 26살 남자이구요,, 여자도 저랑 동갑내기랍니다. 

 

9개월정도 친구로 알고지낸 여자아이가 있는데,,

그 애가 일마치는 시간이 대부분 새벽이라서 요사이 새벽에 부쩍 통화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새벽에 또 통화를 하다가

너한텐 항상 얻어만 먹으것 같아서,, 밥 이라도 사줘야 되는데..라고 말하다가,,

그러면 "지금 사죠" 그러길래,,

농담인줄 알고 그래 그럼 감자탕? 라면? 머 이렇게 말하다가,,,

밥 먹는거는 그렇고,, 편의점에서 커피사달라고 해서 그래 그러면 기다리라고..

그 때가 새벽 2시 반 정도^^ 후다닥 옷입고 차타고 30분만에 그 애 집앞에 갔죠..

 

편의점에서 커피를 사서 근처 넓다란 공원에 주차하고 차 안에서 커피마시며 얘기하다가

그 애가 살짝 잠이 들었나봐요,, 그래서 깨워서 집에 데려다 줘야지 생각하다가..

차 안에서 잠든거라 뒤척이는거 보니 깊이 잠들지 않은 것 같아서 일단은 조금 기다렸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은 흐르고,, 그 애도 자기가 한번씩 깨서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하길래,, 철부지 어린애도 아니고 해서 알아서 가자고 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러면서 같이 차에 손잡고 나란히 누웠죠,, 추운거 같아서 제가 살짝 안아주기도 하고,,

그 이상은 아니었고요 ^^ 그렇게 있다가 시간은 벌써 아침 9시.. 그제서야 집에가서 씻고 출근 준비해야겠다고 가자고 해서 집에 데려다 주고,, 그 애가 부모님한테 많이 혼나지 않을까.. 또, 비가 많이와서 출근길 걱정도 되서,, 집에도착해서 전화를 하니 안받더군요,, (왠지 안 받을꺼 같았음 ^^) 저녁에도 문자 한통 건넸는데,, 역시 대답이 없었고,, 

요까지는 며칠전에 있었던 일이고,, 이것만 가지고 얘기하기는 그래서..

간단히 짧게 추가할께요~~   

 

예전에도 딱 한번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고,,

그 애가 저한테 오는 문자내용은 대부분,, (자나?) (눈온다.) (기분 울적하다..)

통화는 보통 용건없이,, 이런저런 있었던일이나 그런걸로 두서없이 40분 50분씩,,

그리고 재밌는건 그애는 자기가 소개팅 한 얘기나 미팅한 얘기는 꼭 저한테 말해요.. ㅋ

그러면서 남자 괜찮냐고 물어보면,, 아니 다 별로라면서, ㅎㅎ 

이렇게 친해진거는 알게 된지 얼마 되지않았을 때 제가 밤에 술먹고 전화를 많이 했는데

그때마다 잠자다가도 깨서 잘 받아주고 했는데 그때부터 친해진거 같아요 ^^

술먹고 전화하는거 대부분 여자들 싫어하는데 ㅎㅎ 대게 고마웠어요 ^^

 

요점을 말할께요..

이렇게 지내면서 저도 점점 그 애한테 마음이 가는 것 같은데,, 친구로 지냈기에,,

우리 사겨볼래?? 라는 한다미도 무척 힘이 드네요..

그리고 그 애가 저를 정말 좋은 친구로만 생각해서 저럴 수도 있겠다 싶구요.. ㅠㅠ

친구로 지내기엔 살짝 친구이상의 행동을 한것 같고,,

사귀자고 말하기엔 아직 그 애 맘을 몰라서,, 혹시라도 부담 느낄까봐.. 말도 몬하고,,

ㅠㅠㅠㅠ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심란하당.. ㅠㅠ

 

여자는 편한 친구로만 생각하고 관심이 없어도 이렇게 할 수 있는 건가요?

남자는 그게 잘 안되는데...

님들 리플을 보고 제가 어떡해 할지 결정할께요 ^^

조언 부탁 드립니다.. ^^

 

    

 

  친구 여친을 건드리면 안 되는 거 맞죠?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여자|2006.03.17 06:10
일할때 계속 그가 생각나 새벽에 불러냈다. 그와 가까워지고 싶어 일부러 자는척 했더니 손도잡아주고 살짝 안아주기도 한다. 근데 그이상 진도가 안나간다. 이사람이 날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질투심 유발시킬려고 미팅 ,소개팅 나간 얘길해도 전혀 아랑곳하지않고 그남자들 어떻냐고 묻는 그.......날 정말 친한 친구로만 생각하고 그 이상은 아닐까? 원래 다른 여자들에게도 친절한가 보다. 가끔 그가 술을 마시면 나에게 전화를 한다. 그와의 통화는 나의 고단함과 피곤함을 싹 가시게 한다....정말 좋은데...내가 먼저 선뜻 나서기엔 두렵다...그는 나에게 맘이 없는걸까?? 조만간 맘을 접어야 하나....그가 먼저 나에게 다가와 줬음 좋겠다..^^
베플근데..|2006.03.17 17:08
난 헤어진지 3개월만에 결혼소식이라는 네이트온 톡제목을 클릭햇단말이오..
베플광태 여동생|2006.03.17 15:11
광식이 엉아 처럼 결혼식장에서 울면서 노래 부를래~?ㅎㅎ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