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SKT랑 통화하고 대리점이랑 통화하다
억장이 무너져 울다가 하소연이라도 해야겠습니다.
모든 기준이 아이들에게 쏟아지는 나이입니다.
늘상 그렇겠지만 사춘기엔 더 예민하기에
또한 형편이 어려워 애들에게 미안한 맘에
즈이 큰아빠 작은 아빠의 보조를 받아서
기죽지 말라고 핸드폰을 사주었는데
이럴 수가...
대리점에서 얘기들을 때와는 너무 다른 요금에
집안 분위기가 되려 험악해졌습니다.
열흘치가 23만원이라니요.
한달 2~3만원 딴 데 덜쓰면 되지 했던건데
내용을 물어보니 T.V본 거 NATE 검색 후 다운받은 거
애가 많이 썼다고 말하네요.
조용히 실갱이 하다가 음악 다운 받은 거는 양보한다치고
TV본 거는 첫달만 2만6천원내면 그냥 볼 수 있다 했잖느냐 했더니
다 그런 거 아니랍니다.
안내를 했답니다.
통털어서 업어쳐서 우르르 설명해놓고...
TV 26,000원이면 공짜로 봐도 되냐고 물었을 땐
그렇다고 해놓고... ㅜ.ㅜ
그렇게 말한 증거없으니 어떻게 해줄 수 없답니다.
TV 접속만 공짜지, 보는 건 돈내랍니다.
그래서 돈 많이 나온거랍니다.
말이 됩니까?
애들 야금 야금 저금해놓은 거
벌금이랍시고 핸드폰 요금으로 일부 꺼내 요금냈습니다만
어이 정말 없습니다.
어떻게 미성년자가 요금을 그렇게 쓰는데
안내 한 번 없습니까?
사용인이 미성년자이고, 명의가 미성년자인데
팅요금 25,000이면 더 이상 안내도 된다해서
아이들과 합의를 보고 사준건데 ㅜ.ㅜ
나쁜 사람들... 그러니까 돈벌겠지..
돈 엄청 벌겠지...
돈 많이 벌어서 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