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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비참한 자살 스토리~!!!

오소일 |2001.11.30 05:31
조회 443 |추천 0
매일, "이 더러븐 세상~! 빨리 뒈져버려야제~!!" 하믄서 노래를 부르는, 세상을 늘 삐딱하게 바라보는 어떤 사람이 있어따.
매일 "죽는다, 뒈진다 이 새같은 인생!" 늘 요따우 말들을 염불처럼 입에 달고 다녔기 때문에 오히려 죽는다 말에 지친 주위사람덜이 그 사람보다 먼저 죽을 판이어따. -.-
사람덜: 저 떠글눔~ 진짜로 언제 죽을꼬? 저런 넘이 벽에 떵칠할 때까정 질~기게 살제.-_-+++
그러던 어느날... 이 사람이 드디어 자살을 결심해따!!
이유?? 모르지.. 머.. 자기 말에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일까나? -_-;; 어쨌든 그 사람은 죽기로 결심을 했고, 어케하믄 가장 고통없이 직빵으로 죽을수 있는지를 심층분석해본 결과... 역시 약을 먹고 죽는 것이 그나마 스타일 안 구겨지게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될 거 같아따.
(사실, 고층에서 뛰어 내린다 생각 해봐. 피 철철. 머리통 초박살. 얼마나 끔찍하겠냐? 또한 목을 멘다고 해봐. 혀바닥 길게 나와 있고.. 무슨 메롱귀신도 아닌 것이... 얼마나 끔찍하겠나? 결론은 약이다!!)
그래서 약을 먹고 죽을 결심을 하고!! 어디에선가 아스피린을 다량으로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줏어듣고는 그날부터 아스피린을 조금씩 조금씩 사 모았다. 100알 가까이 아스피린을 모았을 때 쯔음에 이 사람은 드디어 작업(?)에 들어가기로 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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