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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에 쓰는 물건인고...?!

멜랑꼴리 |2006.03.20 16:59
조회 235 |추천 0

매일 톡 구경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하도 재미있는 글들이 많아.. 저도 남자친구한테

들은 재미있는 글을 올려보려 합니다.. ^^;;

 

제나이 올해 26  남친과는 동갑이죠..

남친이 고등학교때 있었던 일이니.. 지금으로 부터 한 7~8년 전일이네요..

 

그날도.. 친구들이랑 시내 술집을 방황하며.. 마지막으로 나이트를 갔더랬죠..

친한 동네(학교)친구들하고 나이트를 가서 신나게 놀고있는데...

 

학교에서 쫌?! 놀던(덩치도 큰) 친구가  소리소문없이 옆으로 오더니 앉더랍니다..

(제 남친도.. 한때 쫌 놀았다는 -_-;;)

온몸에는 식은땀을 줄줄 흘리며..  근처 (고딩들이 모여있는) 테이블을 가르키며..

 

친구 왈 : " 저 쉐키들이 지난 번 그 쉐키 들이냐?? "

남친 왈 : 머라는겨?? ( 참고로 충청도 남정내랍니다..)

 

친구 왈 : " 아녀 됐다.. 내 오늘 저 쉐키들 모가지를 다 따버릴껴 "

남친 왈 : " 미  친  놈 "

 

그러더니.. 갑자기 친구가 뭔가 보여주겠다며.. 남친한테 가까이 오라 더랍니다.

나이트라 어두컴컴해서 잘 보이지 않는 사이로...

친구의 잠바 소매를 걷으니 뭔가 번쩍 하는 것이 보이더랍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칼..   칼..   칼

 

 

순간 당황한 남친은.. 오늘 이친구가 일 내겠다 싶어 말리려 하였지만..

 

벌써 화가 머리끝까지 난 상태라 이도저도 못하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더랍니다.. 연유도 모른체..

 

그래서 " 안되겠다.. 칼이라도 뺏자" 하는 마음에...

 

칼좀 보자... 이리 내봐 하였죠..

 

그러자 친구가 살짝만 봐라 하면서 보여준 칼이.. 뭔가 이상하더랍니다..

보통 칼과는 달리 칼날이 이상하더랍니다..

 

그래서 반강죄로 빼앗은 칼을 본 순간.......... 

남친과.. 주위 친구들이 모두 뒤로 나자빠저 배꼽을 잡았더랍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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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까 스 칼  -_-;;

 

 

 

 

도대체 돈까스 칼로 사람을 어케 찌를려고 하는건지..

쓰싹쓰싹 썰을려고 한건지 -_-;;

 

참 진짜 칼이아닌게 다행이기는 하지만.. 이놈이 정상인이 맞는지...

어이가 없더랍니다..

 

이이야기를 듣고 어찌나 웃기던지.. 한참을 웃었더랬죠..

제가 쫌 말주변이 없어 재미있게는 말 못했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는 감솨합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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