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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덩보는남편...

저희 남편... |2006.03.20 18:18
조회 71 |추천 0

저희도 몇번 싸웠어요... 그때마다 잘못했다고 하더군요... 맨첨 결혼후 보는걸 보고 충격이 컸어요 전혀 몰랐고 평소 행동봐서 그럴거라곤 상상조차 못 했거든요 첨에는 이해를 할려고 했으나 점점 제가 힘들어지는거예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제 생각을 얘기하고 안 보면 좋겠다고 했으나 또 본 흔적들이 내눈을 지나쳐가는데 화가나서 첨으로 부부싸움했어요 저를 속이고 봤다는 사실이 더 화가났거든요 쌈을 하다보니 내 분에 못 이겨 울다가 쓰러지기까지 했어요 그리곤 정신차려 깰때 잘못했다고 믿어달라 그러더라구요 믿었지만 간혹 꿈으로 시달리기 시작했는데 시댁제사로 멀리 지방까지 갔다왔는데 담날 컴켰다니 또 봤던 흔적들이 있기에 또 싸웠답니다 정말 이제는 믿지 못하겠다고 뭘믿고 죽을때까지 살겠냐고 계속 속고 살아야 하냐고 제가 심히 야동갖고 그러는것은 어떤분이 한 아이를 보고 하시는 말씀이 저놈 분명히 지 아빠가 어릴때 저렇게 컸으니 저놈도 저러는거라고 하는 말씀이 제 귓가에 늘 맴도는 것이였어요 그래서 생각하는게 미래의 우리애들도 신랑처럼 되버리는게 싫었거든요 좋은건 아닌게 사실이잖아요 글구 애들도 크면서 아빠가 그런거 보고있는걸 보게 된다면 충격이 클것같아 신랑보고 못 보게 하는것이였어요... 제가 가장 맘 아팠던 날이 같이 병원갔다가 유산이라는 소식듣고 집에와서 펑펑울다가 신랑을 보게 됐는데 그날도 밤새 다운받은 야동을 보는것이였어요... 전 화가 치밀어 올랐어요 정말이지 딱 죽고 싶었답니다 두번째 걸렸을땐 앞으로 또 그랬을땐 시댁 부모님께 고해도 된다고 그러길래... 평생 믿었던 아들 그얘기해서 연세도 있으신 부모님 잘못되기라도 하면 나도 나쁜년 되고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입에 담기도 싫다고 했지요 그리곤 앞으로 계속 지켜보겠다가 나 미치는꼴 안 보고싶거든 내가 있을때도 없을때도 행동바로하라고 했지요

그런데 얼마후 또 걸렸지요 그이후에도 몇번 의심스러웠지만 증거가 없어 잡지도 못하였는데 신랑의 실수를 한거 같더군요 그날 밤에도 난리 났습니다 신랑은 늘 절 닮은 딸 나을까 걱정된다고 장난처럼 얘기했거든요 그이유는 제가 유독 친정에만 소홀하다는 이유로 나중에 우리들에게도 딸이 그럴까봐 딸이 싫다고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날 그랬어요 나같은 딸 나을까 걱정된다고 그러지말라고 난 당신닮은 애들 태어날까 무섭다고 최소한 미래의 우리애들한테 떳떳하거나 자랑스럽진 못하더라도 부끄럽진 않은 부모들이 되고 싶다고 내가 애기 안 생겨서 스트레스 받는줄아냐면서 진짜 이윤 정말이지 정작 자기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내가 다른건 다 참고 이해하하는데 이것만큼은 오랜시간 흘러도 그렇치 못하다고 그럼 자기가 노력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거기 나오는데로 원하면 그렇게라도 해줄수 있다고 심지어는 죽어라면 죽을수도 있는데 그것만큼은 안되겠다고 했지요 그리곤 그날도 밤새 울다 실신했는데 담날 잘못했다고 그러기에 암말않고 지켜보겠다고 그리고 그랬어요 제 몸에 암 전단계인 혹이 있는데 스트레슬 받을때마다 그혹이 커지는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 죽이고 싶거든 계속 그렇게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죽어주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지금은 정말이지 안 할것 같습니다

이젠 그렇다 하더라도 죽어주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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