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 단란주점 메너져 입니다..
전 평범한 회사원 이구요..
머 처음부터 밤일은 한건 아니었어요..
남자들 대부분 군대 가따와서 한 몇개월 방황 하자나요..
제 남친도 그런쪽이었었죠..
근데 어느날 일 한다고 합니당..
밤에 한대요..
호빠 나가냐 ?? 제가 물었어요.. 장난이었죠.. 절대 아닐꺼니까..
근데 이남자 살짝 당황합니다.. 말을 돌리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여자들 거의 그냥 안넘어 갑니다..
캐물었죠.. 한 30분 들들 볶이더니 말합니다..
아는 형 단란주점 두달만 도와주기로 햇다고.. ㅡㅡ^
솔직히 남친 단란주점에서 일한다고 하면 조아할 사람 어디있겠습니까..
저 역시 반대햇죠..
결국은 하게됐어요.. 딱 두달만 하겠다고..
그 순간부터 조금씩 엇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활동하는 시간이 다르다 보니 만날시간도.. 전화 통화할 시간도 줄었어요..
거의 만나는건 불가능 이었죠..
여기서 부터 조금씩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화 한번 낸적 없엇어요..
참고 이해해주고.. 새벽에 일하는거 쉬운거 아니니깐 마니 다독여 주고..
근데 정말 참기 힘든게..
새벽녘에 통화하면서 아가씨들하고 웃고 떠드는 이녀석.. -_-;;
차라리 몰래 하면 누가 압니까!!
꼭 통화하면서 아가씨랑 지랠합니다.. ㅠ0ㅠ
그래도 참앗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항상 출근 시간에 전화하는 이녀석 전화 한통 없네요..
전화했죠.. 안받습니다..
오늘 일찍 자는가 싶어서 문자 보냈습니다..
- 술도 안먹고 일찍자고 이쁘네^^ 이따가 네시에 깨워줄께 !! 잘자♡ -
이렇게 보냈던거 같네요..
11시 정도 되니깐 이녀석 전화 옵니다..
전화하자마자 대뜸 소리부터 지르더군요.. 만취 상태 였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이쁘네.. 하트 날려가면서 문자 보낸.. -_-+
그뒤에 들려오는 소리 정말 과관입니다..
이남자 누구랑 같이 있는지 벗으라고 소리치네요..
순간 얼굴 확 달아오릅니다..
여러분은 무슨 상상을 하시겠습니까..
저 역시 뻔한 상상을 했죠..
갑자기 눈물이 터져 나올꺼 같아서.. 끊자고 말했습니다..
이자식 분위기 파악 못하고 한다는 소리가 전화 끈으면 끝이랍니다.. ㅡㅡ;;
맘데로 하라고 전화 끊어 버렸죠.. 회사에서 펑펑 울었네요..
이남자.. 같이 일하는 아가씨랑 잠을 잔걸까요..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