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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 터프한 닭 [2편]

길삼진 |2002.02.19 11:38
조회 133 |추천 0
며칠후 가출한 닭들이 집으로 돌아왔다. 아버지는 닭들이 돌아 온 것을 알고 터프한 모습으로 닭장에 갔다. 아버지는 닭장을 터프하게 발로 차고 들어갔다. 아니 근데 닭들이 무엇인가를 들고 있었다. 들고 있던 것은 다름아닌 사시미, 호미 , 낫 , 도끼 이런것들 이었다. 닭들은 며칠 동안 이런것들을 구입하기 위해 돌아 다닌 것이였다. 아버지가 터프해졌다는 소문을 듣고 아버지 보다 더 터프해 지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닭들의 선택 이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순간 당황은 했지만 그래도 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한 닭을 골라서 손으로 목을 잡았다. 그 닭은 이렇게 말했다. " 안놔 새꺄 "아버지는 홧김에 닭이 들고 있던 사시미를 들고 닭을 막 찔렀다. 그래도 닭은 쫄지 않았다. 삶아 죽을봐에야 멋있게 사시미에 찔려 죽는게 났다고 생각한 닭은 이렇게말했다. " 찔러 임마! 더 찔러! 그래 가지고 내가 죽겠냐! " 아버지는 기세에 눌려 도중에 포기하고 다시 닭장을 나와 집으로 들어갔다. 그 후 아버지는 터프한 책, 비디오, TV 등 많을 것을 보고 배웠다. 그리고, 더욱 더 터프해진 아버지는 닭장에 갔다. 닭들은 아버지가 오자 "저 새끼 존나 끊질기네" 하는 눈으로 쳐다 봤다. 아버지는 한 마리를 골라 목을 잡고 역시 말했다. " 안놔, 임마! " 아버지는 TV에서 본대로 써먹었다. " 너 터프한 닭이야? 나 나 배고픈 사람이야! " 하면서 터프하게 털을 막 뽑다 못해 아예 쭉쭉 벗겨 내는 것이었다. " 이렇게 까서 먹는거야! 배 배 배부를 때 까지... " 닭들은 순간 눈이 휘둥그래 졌다. 어느 한 닭이 아버지께 말다.

" 아저씨, 제 친구 비둘긴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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