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미아리 쌍바위골 전설 [1]
김선욱
|2002.02.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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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 어딘가는 냉장고와 전깃불도 안들어오는 그런 동네가 산을 둘러끼고 있다고 한다.그 마을 한가운데에는 두개의 큰 쌍바위가 있다고하며 이 이야기는 그 쌍바위 골에 얽힌 이야기이다. 아주 옛날, 고스돕의 황제가 이 마을에 살고 있었다.그는 말그대로 고스돕의 황제였다.누군가 고스돕으로인해 시비가 엇갈릴때도 그의 말한마디는 곧 진리였다.그래서 그가 황제의 자리에 있을때 미아리골은 평화롭기만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제야에서 수련을 한 고스돕의 달인이 고스돕의 황제에게 도전을 하였다.고스돕의 황제는 그날도 역시 여유롭게 도전을 받아들였다.그런데 고스돕의 황제는 이게임에서 왕창 깨져버렸다. 광박에 쓰리고에 피박에 ... 고스돕의 황제는 너무 분하고 쓰린 마음에 그 자리에서 자결했다. 고스돕의 황제가 죽고 나서 몇달후, 그의 아내가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건장한 두 아들이었다.그들은 항상 어머니로부터 아버지의 애기를 들으며 컸고 그때마다 두 아들은 가슴뭉클하였다. 그들의 놀이감은 항상 도박과 관계되었다. 마작에 화투에 빠찡꼬에.그들은 즐거웠고 그들의 어머니도 만족스러움을 감추지 못하였다.그들의 고스돕 실력은 나이를 먹어갈 수록 향상되어갔다.그들이 6살때 이미 고스톱의 룰을 모두 익혔고 8살이 될 무렵 그들은 상대가 무엇을 노리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또한 그들이 10살이 되던해 그들은 상대의 표정을 보고도 그들의 패를 읽을 수가 있었고 13살이 되었을 때에는 자신의 패가 무엇이 들어올지를 알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