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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골 변태아자쒸~

읽으시기전에 내용이 조금 길수도 있다는 참고사항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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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침에 꼭 걸어서 출근을 한다

 

웨냐믄 여름이 다가오기때문에 2월부터 시작한 다이어트 핑계도있지만

 

사실은 더 커다란 이유가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데 된것이다.

 

작년 11월부터 출근하게 된 회사.. 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그간의 공백이 있었다가 새롭게 출근하게 된 회사라 부푼꿈을 안고 출근을 했다

 

참고로 우리집은 독립문, 회사는 명동인것이다.

 

독립문부터 명동까지 출근을 하려면 지하철은 사람많고(버스도 많긴하지만) 독립문은 3호선

 

명동은 4호선..(갈아타기 귀찮으심..)

 

대략 이런이유로 본인은 학교 다닐때도 타본적 없는 버스를 선택하고(학교가 전부 집이랑 가까웠음..

 

그리고 지하철은 타겠는데 버스는 너무 헷갈림..의 이유, 버스는 느리고 지하철은 빠르다는 고정관념

 

--;;)

 

네이년 검색을 통해 명동까지의 노선을 검색한 뒤 일찍 버스정류장으로가 노래가사에 나올듯한

 

샴푸향기를 풍기며 <--(나름대로 착각--; no뷁) 버스를타고 출근을 했다.

 

네이년 검색에 면접볼때 롯데백화점 앞에서 처음 내려서 걸어갔기에 너무나 단순하게도

 

"독립문에서 명동 롯데백화정 가려면 몇번 버스를 타나요?"< 이렇게 질문하였다.

 

답변은 친절하게 702번 701번이있다고...^^

 

정말 감사하다면서 그후로 나의 전용 자가용은 701번 702번으로 낙점 받은것이었다.

 

롯데백화점 앞에 내리서 지하도를 건너 명동성당가는길로 대략 나에겐 먼거리를

 

걸어서 열씨미 다니곤하였다.(참고로 회사는 명동성당 바로 옆--;)

 

그러나 그후에, 한참후에 친구가 명동에 일하게 되어 같이 출근하게 되면서

 

알게된사실.. 그 친구분께서 친절하게 하시던 말씀.."ㅡ.ㅡ성당까지 가면 701,702보다

 

470, 471이 더 가깝다 그리고 701,2 번은 돌아서 가지만 470,1은 바로간다"

 

그랬던 것이다 470은 성당옆 중앙극장 앞에 바로 서서 거기서내리면 바로 회사가 있었던것이다

 

외골수인 나는 그동안 다니던 길만 다녔지 다른길은 쳐다보지도 않았던것이다.ㅜㅜ

 

회사가 그렇게나 가깝다니.. 몰랐다.. 2개월동안 ㅜㅜ (같은 정류장에 470,471이란 버스가 오는지도

 

몰랐음 --;;)

 

아무튼 그날부로 나의 자가용은 701,2에서 470,1로 챈쥐~

 

아침에 출근버스가 하도 만원이고 특히 명동쪽버스는 종로등을 경유하기 때문에 사람이 장난이

 

아니다. 명동도 많은 사람이 종사하는곳.. 친절한친구씨 잦은 지각으로인해 부지런한 나는

 

거의 혼자 출근하는 날이 더 많았다..(사실 출근시간이 내가 30분 더빠름--)

 

버스가 독립문(정확히 영천시장)까지 오면 버스는 달리는게 신기할정도로 대만원..

 

운전기사 아자쒸 자리까지 침범하고 버스문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사람들..후아~

 

문에 매달리거나  밀고 타서 문닫을때 문안닫혀서 중도포기후 내려버리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지라

 

정말 쪽팔리는 상황이라고 감지한 나는 체면상 그래도 어느정도 운전사 아자쒸 옆에 설 정도까지?

 

운전사 아자쒸 의자잡고 갈수있을 정도? 분위기 피악되면 탑승하고는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날도 어김없이 운전사 아자씨 의자잡고 사람들한테 꽁겨서 출근하고 있는데

 

삼성병원 쯤에서 어느 남자가(젊었음.. 생긴거 말끔하고 나이는 대략 28~9세 추정..본인은  항시

 

남성들을 유심히 관찰하는 취미가 있소..웅캬캬캬 ) 탑승하여

 

본인의 뒤로 서는것이 아닌가? 그때 사람이 너무 많았고 그래서 이리저리 쏠려서 낑낑대고있는데  

 

그남자, 탑승후 내뒤에 서서 너무나 매너있고 친절하게도 마치 사람많은곳에서 여자친구를 보호

 

하려는 내 남자의 제스츄어를 느끼게 해주는것이 아닌가.. (여자분들 아시겠지만 정말 든든함..)

 

그렇게 기분좋게 한 30초 지났다.. 만원버스에 사람들끼리 부딪히는것이 당연하지 않은

 

가??.....................아니었다........... 이것은 남정네의 무엇인가가 내 엉덩이에 압박을 가하고 있

 

던 것이다 ㅡㅡ^ 첨엔 긴가민가 했지만 한번 신경쓰였던 부분이기에 본인의 온갖 중추신경은

 

엉덩이로 집중되고.. 음.. 이것은 고의성이 짙은 압박이었다..

 

예전에 생각하기에 변(신) 태(권브이)에게 당하는 날이온다면 정의의 이름으로 처절히 응징하리라

 

생각하고 있던 나였지만 정말 그상황에서는 사람도 많고 해서 그런것처럼 위장한 그 매너남(?)

 

에게 속으로만 끙끙대고 뭐라 말할수가 없었다..(내 자신이 밉다 ㅠㅠ) 

 

그렇게 혼자 즐기던 그 매너남(?)은 사람들이 종로에서 어느정도 빠지자, 따라서 퇴장하였고

 

본인은 아침부터 찝찝한기분을 감출수가 없었다.

 

그렇게 그 매너남(?)을 잊고 지내던 또 며칠후 .. 난 어김없이 내자가용을 타고 나의 지정석에 서서

 

출근을 하던중.. 뒤에서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 내앞의 손잡이를 잡고 서는 어떤 사람의 옷소매..

 

웬지 어디선가 본듯한...... 설마하고 살짝 뒤를 본순간  그분은 그 매너남(?)색히 아니던가..

 

난 피하려고 했다 알아차린순간 옆으로 한걸음 한걸음 가려고했다.. 그치만 인간들이 너무 많았다

 

ㅡㅡ 꼼짝도 할수없었다.. 그래서 그날도 어김없이 그 매너남(?)색히의 비비기 상대가 되어주고

 

말았다 ㅠㅠ 그날은 정말 눈물이 날것같았지만 그날도 어김없이 처음과 똑같은 이유로

 

그분을 보내드렸다..

 

그렇게 또 며칠 후.. 그때부턴 그 버스(꼭470,471만 타는 개쉑히 ㅡㅡ^)타기가 껄그러워 지더라..

 

그래서 난 701,2도 섞어 타주는 응용력을 발휘했다..  

 

그러던 어느날 난 이제는 첩이 되어버린 470,1을 어쩔수 없이 타게 되는데..

 

ㅎ ㅏㅎ ㅏㅎ ㅏ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웨 그날 따라 또 그 색히를 만나는거야 ㅜㅜ 웨웨웨!!

 

그 색히 만날때마다 똑같은 옷에 ㅡㅡ^완전 멀쩡하게 생긴 색히가 아니 웨 나한테만 한두번도 아니고

 

세번째 웨 내뒤에 웨 웨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날은 정말 어떻게라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난 용기를 내어 그색히가 한참 즐기고 있는

 

중간중간 << 이렇게 쏘아보았다.. 그색히 쫌은 알아차렸는지 일찍 내린다..

 

내가 너무 대견스러웠다.. 그동안 생각하고있던 시나리오(그 자식 한번만 더걸리면 버스에서 망신주고

 

회사 안가도 좋으니까 멱살 붙들고 경찰서가서 그색히가 아니라고하면 니가 나한테 한두번이야? 이러

 

면서 경찰에 넘겨버릴라고 했었다..)와는 조금(?)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내눈에서 나간 레이져광선

 

으로 악당을 물리쳤다는 생각에 너무 뿌듯했다..

 

그후로는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이런 자기위로로 독립문에서 명동까지

 

장작 한시간을 걸어다닌다.... 무서워서 걸어다니는거 아니다..

 

살뺄라고 걸어다니는 거다..

 

그랬더니 이제 살도 빠지기 시작하고 그런 변(신)태(권브이) 안바도 대고 겸사겸사

 

좋다..  ^^ㅣ ㅇ   ㅣ  ^______^ 

                       ㄱ

그 색히한테 꼭 말해주고 싶다.. 그딴짓하면 좋냐? 정신병자 색히야

 

니 누나, 니 여동생이 그런일 당한다고 생각해봐.. 내리는데도 맨날 틀린데 보아하니

 

니 출근길에 그러는것도 아닌듯샆고 남들 출근시간에 맞춰서 부지런히 준비하고 나오는듯

 

싶은데 그나이에 졸라 불쌍하다.. 그시간에 잠이나 더 자던지 베게붙들고 비비던지

 

니욕구는 니혼자 알아서 해결해라 능력도 안대는 색히.. 졸라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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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용기가 부족하여 < 요정도로 그쳤지만

 

정말 앞으로 여자분들이 그런일 안당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게 얼마나 수치심생기고

 

정말 마음약하신분들은 너무나 괴로울것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상 성욕자들님.. 댁들 욕구는 댁에서 해결하세요 ..

 

정없으면 니네 누나나 여동생한테 해결하세요 어차피 개념 상실하신것들같은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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