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메모리) 펌- 공포의 스티커 사진 [9-3]

김선욱 |2002.03.15 10:42
조회 108 |추천 0
"내가 그 사진을 가지고 제일 먼저 한 일은 스케너를 이용해 사진을 디지타이즈 해서 확대한 것이야. 그 스티커 사진들은 너무 작아서 그냥은 아무것도 알아볼 수 없거든... 자, 봐라 이렇게 확대되었어... 속속들이 잘 보이지.. 그리고는 우선 사진의 선명도를 높였지.. 또렸하게 보이지.. 선명한 사진을 꼼꼼히 살펴봤어. 우선 그 귀신이라는 아이 테두리의 선과 나머지 세아이의 테두리를 잘 비교해봐... 전혀 차이가 없지.. 이런 사진을 조작하려면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거든.. 첫 번째는 원래 사진에 다른 사진을 정밀하게 오려붙여 다시 촬영하는 원시적인 방법이야.. 티가 잘나기 때문에 이제는 잘 안쓰는 방법이지만, 이런 작은 스트커 사진이라면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감쪽같이 할 수 있어. 그렇지만 확대한 사진의 이 테두리를 살펴보면, 전혀 차이가 없다는 것은 알 수 있어. 다음 방법은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이야. 이것은 거의 알아볼 방법이 없는 것이야. 아무 것도 찍히지 않은 사진에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새로운 것을 덧칠하는 것이야. 주로 영화에서 자주쓰는 기법이야. 터미네이터 2에서 시작되어, 쥬라기 공원, 포레스트 검프에서 눈부시게 발전되어 타이타닉에서 까지 훌륭하게 구현되었지. 그런데 이러한 스티커 사진을 이용하게 위해 값비싼 컴퓨터 장비를 이용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지... 그래도 혹시나 해서 한 번 테스트 했지. 사진에 찍혀 있는 것들을 3차원으로 만들어 앞에 찍힌 것부터 배열해 보았어. 컴퓨터 조작이라면 3차원 배열이 불가능하거든... 평면으로 조작된 것이기 때문이야... 그런데 이 사진의 그 아이는 명확하게 3차원으로 분리되었어. 결국 조작된 사진은 절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어.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