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기있는 분들처럼 제 남친에 대해서 얘기하려 합니다
읽어보시고..여러 조언 부탁해요
저는 작년 8월에 어른들의 소개로 지금의 남친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제가 벌써 여자나이 30을 넘긴터라..주위에서 다들 절 가만두려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남친 나이 또한 서른중반을 접어들었구요 남들은 둘다 결혼해야 할 시기인데..왜
올해는 해야되지 않냐~ 는 식이구요
그래서 용기내어 제가 먼저 남친한데 집에서 궁금해한다 물었을때 제 남친..아직 준비가 안됐다
하더군요 그럼서 너는 준비가 됐냐고 왜이리 급하냐고~~
이해는 합니다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안된 관계로....좀더 떳떳하고 싶었겠죠
하지만...저도 그정도는 알고있구요..그말외에 다른말을 진심으로 제가 믿음이 가게끔 얘기해주길
바랬는데...
사랑은 하냐고 물었더니..그건잘모르겠다고 합니다 남자가 나이가 먹으면 사랑보단..현실에 맞추어서
생각을 한다고
그리고 제가 자기한테 넘불만이 많은것같다고...맨날 왜 인상만 찌뿌리냐고....
내가 외국나가서 살가능성이 많은데..외국나가서 자기 care하면서 살수있냐고~~~
남친이 해외무역쪽으로 일을 하고있기 때문에...출장도 잦고..한번가면 기본이 일이주이구요
3월초에 출장가서 저번주에 왔구 아직까지 일이바뻐 얼굴은 커녕 화이트데이날 선물도 받지
못했어요 이해는 하지만 전 제마음을 담아 십자수한거랑 나머지선물과 초콜렛 정성스레 전달해 주었는데......서운하네요 물론..출장가기전 화이트데이날 못보니까 바다가자고 했었지만 결국 다퉈서
못갔어요 지금 이런문제때문에요
예전엔 뭐라얘기하면 하루나 이틀은 하다가 또 원상태로 돌아오곤 했는데...이젠 지겨운지 자기맘대로 입니다
이남자 절 결혼상대로 만나긴 하지만...아직까지 절 그렇게 많이 좋아하진 않나봅니다
그렇다고 지금당장은 결혼생각이 없는것같구요 그런생각이 요즘 많이 드네요
원래 저또한 연락을 자주 하는 스탈이 아닌데 저보다 더 연락을 잘안하고...내가 뭘하는지 걱정도
안되는지 약속있어서 나가면..집에 잘들어갔냐는 전화한통도 없습니다
토욜날 만나서 헤어지고 나면..혼자사는 저에게 일욜 같은날 안부메세지 한번 안날릴때도 많구요
그렇다고 너무 잘해주는것도 바라지도 않지만...너무 무심하단 생각이 많이들어요
다른사람들은 이런얘기들으면....남자들이 보통 그렇게 잘챙겨주고 그런사람이 드물고..원래 성격인
것도 있을거라고 하네요
또 누구는 다시 만나서...결혼생각은 확실히 있는건지..그남자의 확실한 생각을 알아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구요 만약 생각이 불투명한거면...미련버리고...딴사람소개받으라고
요번주 주말에 만나기로 했는데....이제 결정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한남자를 만나고 있다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지...저혼자만 가슴앓이하는것도 같구...남들처럼 좀
서로 믿음감있게 다정하게 보내고싶지만 그게안되네요